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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27

[수퍼마켓]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미국 마켓의 치즈 코너! 여러분 방~긋 웃는 일요일 아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수퍼마켓 시리즈를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치~즈~ 코너예요. 치즈의 본고장인 유럽 만큼은 못하겠지만 미국 마켓에서도 제법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팔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방인 씨는 치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저 입에 넣는 걸로 만족하는지라 관련지식은 전무하지요. ^^;; 어떤 치즈를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 사진 속 치즈에 대해 아시는 분은 댓글로 정보를 주시면 글을 보시는 방문객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이 동네 수퍼에는 치즈 코너가 이렇게 따로 차려져 있어서 빙~ 돌아가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이름이 붙은 .. 2014. 6. 8.
정치무식자를 위한 미국 정치상식 기초 중의 기초 한국이 6.4 지방선거로 들썩였는데요. 여러분은 선거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여러분이 한 표 던진 후보가 당선되었나요?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에서도 6월 3일에 주지사와 상원, 하원 등을 뽑는 Primary Election이 있었답니다. 선거철이 되면 이런 고민에 빠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 인간이나 저 인간이나 오십보백보!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울화통 터지는 난제인 듯합니다. 그래도 개중 몇은 제정신 박혔겠지... 하며 희망을 가져 봐야죠. 선거도 치른 김에 오늘은 저 같은 정치무식자를 위한 글을 한 편 써 볼까 합니다. 제멋대로 방만한 운영을 뽐내고 있지만 어쨌든 미.쿡. 이야기를 쓰는 블로그이니 만큼, 미국 정치상식 기초 중의 기초인 정당들 (Political Parties)을 짚어 .. 2014. 6. 6.
미국에서 불법다운로드하면 잔인한 형벌이! 저는 평소 컴퓨터에 무언가 다운로드 받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십수 년 전 미국에 왔을 때는 '차라리 책을 읽는 게 더 빠르겠다!' 싶은 인터넷 속도에 질려서 다.운.로.드. 네 글자는 입에 담을 수도 없는 판타지였고, (지금도 회자되는 전설에 따르면 영화 한 편을 밤새 다운로드 받고 그 다음날에야 볼 수 있었대요.) 인터넷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고 난 후에는 copyright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진 상태였기 때문이죠. 게다가 미국에서 불법다운로드 형사처벌시에 물게 되는 벌금이 어마어마한 액수라 서민인 저는 그런 위험천만한 짓을 할 배짱이 없답니다. 양심도 양심이고, 벌금도 벌금이지만 그 못지 않게 두려운 것이 CAS라는 것인데요. Copyright Alert System CAS는 미국의 메이저 인터.. 2014. 5. 31.
[수퍼마켓] 미국 수퍼마켓의 주스와 우유 코너, 머리 아파~ 최근에는 늘 쉬어가는 날이었던 토요일! 느닷없이 나타난 방인 씨입니다~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퍼마켓 시리즈를 가지고 왔지요. 오늘은 주스와 우유 판매대의 모습이랍니다. 보실까요?! 오렌지 주스와 레모네이드 진열대입니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오렌지 주스의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사야할지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어요. 한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들도 original, OO style, XX style 등등이 있는데다가 Pulp (과육 알갱이)가 들은 정도도 다르더라구요. 오렌지는 플로리다죠! 같은 Minute Maid의 주스라도 제품 라인별로 출시됩니다. 용량도 다양하구요. Tropicana 역시 Origianl, Homestyle, Calcium첨가, Low Acid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 2014. 5. 17.
블로그에 뜨는 광고가 왜 그리 꼴보기 싫으세요? 한달 전에 한 방문객이 남긴 댓글을 보고 '이때다!' 싶어 저장해 두었습니다. 블로그에 구글 광고가 게재되는 걸 심히 못마땅해하시는 분이군요. 저는 이 댓글을 보고 적잖이 반가웠답니다. 그동안 종종 쓰고 싶었던 글을 쓸 계기를 마련해 주었거든요. 이런 류의 댓글은 이번이 처음도 아닐 뿐더러 "수치스럽다"는 약과로, "천박"하다는 등의 꽤 과격한 언사로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제 글 첫머리의 저작권 관련 문구를 보고, "블로그에 광고나 단 주제에 저작권 좋아한다. 뻔뻔하기는!" 제 머리로는 저작권과 광고의 연계성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그런 질타를 남기고 간 방문객도 있었답니다. 가끔씩 듣는 풍문에 따르면 저만 이러한 비난에 직면하는 것은 아니며, 직접 비판의 댓글을 남기지 않더라도 광고를.. 2014. 5. 16.
미국인들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은?! 제가 얼마전에 몹시도 공감한 설문조사 결과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설문조사기관인 Harris Poll에서 미국 성인 2,234명을 대상으로 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했는데, 아마 여러분 중에도 그 결과에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미국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사람은? 공동 6위 - 비행기 짐칸을 자기 편할대로 사용하는 사람 (65%가 대답) 아시겠지만 기내 짐칸은 꽤 협소하죠? 자기 좌석 윗 칸에 하나의 짐만 넣는 것이 매너지만 비행기 타 보면 자기 편할대로 이것저것 (심지어 어떻게 통과했나 싶을 정도로 큰 가방까지!) 꾸역꾸역 아무 칸에나 밀어넣는 사람들이 있지요. 공동 6위 -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휴대전화 통화하는 사람 (65%가 대답) 말할 것도 없..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