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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hing & Everything

[근본 없는 요리] 추수감사절 맞이 오븐 요리 세 가지!

11월 30일 일요일, 방인 씨는 추수감사절 연휴의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간의 연휴를 짧게 정리하자면,


나는 배터져 죽을 범인이 아니로다~


칠면조, 매쉬드 포테이토, 킹크랩, 굴 보쌈, 생선전, 펌프킨 치즈 케이크, 아이스크림을 차례로 흡입해도 저의 견고한 위벽은 위풍당당하게 버틴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과식했을 때 흔히들 "아~ 나 배터질 것 같아~"라고들 하는데 저와는 관계 없는 걸로!

매년 추수감사절에 많은 친척들이 모이기 때문에 집집마다 음식을 준비해 오는데 저 역시 요리를 조금 해 보았습니다. (누굴 잡으려고) 연례행사처럼 블로그에 공개해 온 '이방인 씨의 추수감사절 맞이 근본 없는 요리' 올해도 시작해 볼까요~?


 첫번째 요리 - 칠면조 

추수감사절의 핵심인 칠면조 구이가 빠질 수 없죠. 올해도 하루 전에 미리 칠면조를 사다 놓았습니다.

 

 영계...가 아니라 영 터키죠.

 

 14.32 파운드니까 약 6.5킬로입니다.
크~죠~?!

$22.77의 가격이 붙어 있지만 마켓에서 $25 어치 장을 보는 고객에게 $8불에 팔고 있었어요.
다른 식재료를 잔뜩 산 저도 단 돈 $8불에 구매했답니다.

 

 아이고~ 여기 뜨거운 물만 받아 놨으면 온천 즐기시는 터키님이셨을 텐데 말입니다.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 터키
이제 오븐 찜질방에 들어가실 차례죠.

터키를 구울 때 취향에 맞게 각종 소스나 향신료 등을 바르는데
저는 따로 만들기 귀찮아서 아.무.거.나. 집.에. 있.는. 것.을 재활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거죠.
피자 시킬 때마다 따라오는 갈릭버터!

 

안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구멍을 여기 저기 낸 후
고루 펴바릅니다.

 

 그리고 터키용 오븐 트레이에 넣은 후

 

 쿠킹 포일로 잘 덮어 줍니다.
작년에는 오븐 백을 이용했는데 올해는 한층 심해진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그냥 포일로 대신합니다.

 

 자, 이제 정해진 운명대로, 325도로 예열된 오븐에 안착했습니다.



3시간 15분 후

 

 이제 포일을 벗기고 터키 표면이 golden brown이 될 때까지 약 30분간 더 굽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제법 잘 익은 듯한 칠면조 구이 완성입니다~


지난 십 수년간 매년 칠면조 구이를 먹어 왔지만...

맛은 없어요.

치킨이 100배 낫죠.


추수감사절 다음날 어머니께서 한국식으로 끓여주시는 칠면조 죽이 제일 맛있답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크~은~ 냄비에 가득 끓인 죽을 맛있게도 냠냠~ 김치와 함께 먹었지요.


 두번째 요리 - 오븐 구이 치킨 랩 

아니, 칠면조를 먹으면서 무슨 치킨이냐구요?!

바로 위에서 말씀 드렸잖아요. 저는 칠면조 싫어해요. 하여


치느님 영접~


하지만 똑같은 요리법으로 해 먹을 순 없으니 평소 제가 좋아하는 치킨 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초! 간단합니다.

 

 삼색 신호등 채소들입니다.
피망, 로마 토마토, 그리고 스쿼시
셋 다 열을 가하면 더~ 맛있어져요!

 

 그리고 Tortilla

 

 체다 치~~즈~~

 

 냉장고에 있던 Ranch 소스 약간

 

 푹 삶아서 익힌 닭가슴살입니다.

 

 Totilla에 랜치 소스를 살짝 바른 후

 

 닭가슴살을 올립니다.

 

 그 후 차례로 채소 신호등을 완성시킨 뒤

 

 잘 말아서 오븐용 그릇에 넣습니다.

그리~고

 

 오븐 한 귀퉁이, 칠면조 옆에 살포시 얹어 놓습니다.

안에 들은 채소가 말랑말랑하게 익을 때까지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치즈를 솔솔 뿌립니다.

 

 그리고 다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면~

 

짜잔~

치즈를 좋아하는 방인 씨에게는 먹음직한 모양새!


이 후에는 뜨거운 온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신 없이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말로 설명해 드릴게요.


오븐에 구웠기 때문에 Tortilla가 바삭-바삭-하게 익어서
칼로 반을 자르면 맛있는 소리가 난답니다.
피망, 토마토, 호박도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아요!
다 먹은 후에야

앗! 나 혀를 데었잖아!!!
아픔을 잊기 위해 재빨리 하나 더 먹는 수 밖에...

 


 세번째 요리 - 메이플 월넛 초코칩 파이 

뭐시라고라?


Maple Walnut Chocolate chip Pie 라구요!


그러니까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파이 속에 제가 먹고 싶은 걸 다 쓸어넣은 그런... 그런... 막장 파이인 것입죠 네네.

 

 일단 달걀 3개를 잘 풀어줍니다.

 

 메이플 시럽을 넣.고. 싶.은. 만.큼. 넣구요.

계량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근본 없는 요리사의 단호박입니다.

 바닐라 extract도 조금 넣습니다.

 

 파이용 팬에 밀가루를 살짝 뿌린 뒤

 

 파이 크러스트를 펴 넣습니다.

 

 달걀 + 메이플 시럽 + 바닐라를 붓고

 

 호두를 가득~히!

그리고 가장 중요한

 

 초콜렛 칩을 투척!

 

 삐죽삐죽 튀어나온 크러스트를 대~충 여밉니다.
혹자들은 예쁜 모양을 넣어 접는다고 하지만

풋~
빨리 구워 입에 넣을 생각 밖에 없는 이 요리사를
단 1초도 지체하게 하지 말라~

 

 크러스트의 엣지 부분을 포일로 잘 덮습니다.
파이 안쪽과 밑부분이 익을 동안 노출된 엣지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자, 이제 이 녀석도 오븐으로 들어갑니다.
약 30분간 구운 뒤

구워지는 동안 부엌에 퍼지는 달콤한 향기가 기~가 막힙니다. 기가 막혀요!

 

 포일을 벗기고 다시 15분을 굽습니다.

그리고 꺼내면~~?!

 

 분명 원형 팬에 넣어 구웠는데 왜 찌그러졌을까...

따위에 신경쓰지 말고
손에 닿아도 될 정도로 식자마자 바로 자릅니다.

 

 호오~ 제법!

 

계란과 호두와 초콜렛 칩이 그득그득한 단면

지체말고 와구와구 먹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기 송구하옵니다만,

 거~업~나~ 맛있어요! 


'근본은 없을지라도 맛은 있잖아~' 하며 자신에 차서 또 하나의 파이를 굽기로 결정한 것이 바로... 실패로 가는 첫걸음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방인 씨였습니다.


 네번째 요리 - 사과 파이  

파이의 여왕을 꼽자면 역시 Apple Pie죠! 새콤 달콤한 사과향이 일품인 사과 파이말입니다. 메이플 월넛 초콜렛 칩 파이의 성공으로 기고만장한 방인 씨는 내친김에 사과 파이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아 참, 그런데 추수감사절하면 펌프킨 파이인데 왜 다른 파이만 굽는지 궁금하시다구요? 거기에는 간과할 수 없는 중대한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제가 펌프킨 파이 싫어해요.
잘 안 먹어요.

추수감사절에 펌프킨 파이를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펌프킨 파이를 구울 수도 있지만


풉~!
내 노동력은 내 배를 채우는데에만 쓴다!


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사과파이 실패뎐~의 현장으로 가 보실까요?

 

 오븐용 유리팬에 크러스트를 척~ 하고 얹습니다.

사과파이를 만드려면 속을 채워야 하는데
이 때 밀가루, 소금, 설탕, 등등 들어가는 게 많더라구요.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기 까지의 중간 과정이 길어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근본 없는 요리사
는 오늘도 편법을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이것!
스트로베리 맛을 내는 애플 소스를 넣기로 결정한 것이죠.

 

토마토 소스 같기도 한 애플 소스를 고루 펴 발라줍니다.

원치 않을 정도로 묽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원하는 것만 얻는 인생이 어디 있겠나이까~

So So Cool하게 느낌을 무시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잘게 자른 사과를 듬~뿍 넣습니다.

보통 사과 파이에는 사과를 예쁘게 저며서 넣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모양을 내면 근본 있어 보이잖아요.

외양이 번지르르해 지는 것은 경계하여 마땅한 일입니다.

초라하게 썰은 사과를 넣은 뒤 오븐에 넣습니다.

돌아라~ 오븐아~
쉬지 말고 돌아라~



내 위장이 충만하기 전까지 네게 휴식이란 없다.

 

 오븐에 넣고 30분간 구우니
새콤달콤한 사과향이 솔솔 풍겨옵니다.

오븐을 살짝 열어 보니
파이 구워지는 소리가~

응?!

파이 구울 때 소리가 나던가???

살포시 귀를 대고 들어 보니

보글보글
보글보글

 

꺄아~~ 끓고 있다!
뭔가 끓고 있어!!!

 

 그렇습니다!
스트로베리 맛이 나는 애플소스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입니다!

...

소스가 너무 묽다는 저의 느낌은 틀리지 아니 하였던 것입니다.

더 구우면 증발해버리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담아 30분을 더 구워서...

훌륭하게도 애플 죽!을 개발해냈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

아이~ 참, 나란 녀석은 원...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에 위협이 될 정도로 긍정적 인간형이란 말이지~


이것은 파이인데 자를 수가 없는 파이야!

흘러내리니까.

이것은 파이인데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하는 파이야!

손에 잡히지 않으니까.

 

 훗~ 원래 소중한 것은 쉬이 잡을 수 없는 법이지... 

 

올해도 무사히 넘어가진 못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며 방인 씨의 추수감사절 맞이 근본 없는 요리 이쯤에서 황급히 마칩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거든요.

여러분, 맛있는 하루 유후~

  • sixgapk 2014.12.01 10:13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거의 들어보면 별 맛은 없다고 하더라구요~~궁굼한게 한국인 입맛에만 그런걸까요 아님 미쿡분들도 맛없다고 하나요? 맛없으면 매년 칠면조를 왜 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거든요..아님 그냥 일년에 한번이라 기념삼아 요리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 들꽃처럼 2014.12.01 21:29

      그러게요...
      칠면조가 맛 없는데 왜 먹을까요?
      그냥 닭 여러마리로 요리 해먹는게 나을듯 한데~~~

      닭이라 하니...
      갑자기 양념치킨이랑 간장치킨이 먹고 싶어요~~~
      우리 방인님 마늘과 간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 치킨 맛 아세요? ^^;;;;
      예술이라우~~~

  • 콩양 2014.12.01 13:30

    하나같이 다들 맛있어 보이네요~
    저 메이플 월넛 초코칩 파이는 정말... 츄릅...
    방인님 연휴 내내 요리에 식사에 바쁘셨을 듯~

  • 존사모님 2014.12.01 13:38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늘 근본없다 근본없다 하셔도 요리 솜씨가 있다니까요
    아니 칠면조가 8달러 밖에 안 해요?
    완전 싸네요
    근데 8달러라도 별로 사고 싶지 않다는 것이 함정 ㅋㅋㅋㅋ

    저는 땡스기빙에 두 탕을 뛴 바람에 4가지 칠면조를 먹었어요
    저도 닭이 훨씬 좋습니다만 그래도 눈에 보이면 먹어야지라는
    마인드로 다 먹었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그래비까지 다 손수 만들었다는 분의 칠면조였는데요
    그것이 제일 맛있었어요
    전 그래비를 안 좋아는데 그 수제 그래비는 괜찮았어요
    저는 아마 수제를 좋아하는 나름 고급 입맛의 소유자인가 봅니다 ^^

    방인님이 만드신 치킨 랩과 파이 먹어보고 싶어요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요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고수라는 뜻이에요

    그럼 근본없음으로 고수임을 감춘 요리 시간 또 기다리고 있을께요~^^

    • 꿀밍이 2014.12.01 19:38

      맞아요. 맨날 근본 없다 하면서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심 ㅋㅋㅋㅋ

  • 지나가다 2014.12.01 15:34

    맛있어 보여요. 제 눈에는 단게 더 맛있어 보여요.
    칠면조를 먹는 이유가 있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잊어 버렸네요.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커보이지 않아서
    칠면조가 아니라 치킨 인줄 알았어요.
    좋은 추수감사절을 보내 셨네요.
    한국은 벌써 12월이 됐네요. 살짝 살짝 눈발도 날리고
    추워지기 시작 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
    리뷰 잘보고 갑니다.

    • 존사모님 2014.12.01 19:12

      주어들은 바로는 미국 원주민들이 칠면조를 먹을 수 있거라고
      알려줘서 그것을 기리며 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 지나가다 2014.12.02 13:05

      감사합니다.^^
      매년 뉴스에 나와서 미국의 추수감사절 이라고 하니
      왜?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궁금증이 풀렸어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한국에 계시지 않더라도
      감기 조심하세요.

  • 2014.12.01 19:19

    비밀댓글입니다

  • 존사모님 2014.12.01 19:20

    들꽃님 어디 가셨어요?
    새글 올라왔는데....
    바쁘신가요? ^^

  • 들꽃처럼 2014.12.01 21:25

    애플죽파이 진짜 맛있을꺼 같아요~~
    그게 제일 먹어보고 싶다는~~~

    에어프라이어는 사용한 요리는 없나요?
    전 에어프라이어가 갖고 싶어서 미췰꺼 같어요!

    • 존사모님 2014.12.03 23:33

      에어프라이어 가격 한국에서 많이 내렸던데요
      저도 하나 지르고 싶은지 2년은 됐어요
      그러나 살 수가 없는 게 저는 지구력이 약해서
      한 두 번 쓰고 안 쓸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T.T

    • 맴매 2014.12.05 04:02

      저도 지르고 싶은지 2년은 됐는제 살수 없는 이유가 이거 말고도 살게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 ㅠ.ㅠ

    • 존사모님 2014.12.05 17:16

      맴매님 크리스마스 세일을 한 번 노려보세요
      이번 블프랑 사이버먼데이는 진짜 별로였어요
      저도 크리스마스 세일 노리고 있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 sam 2014.12.02 06:43

    내가 가장 자신있는게 애플파이인데 약간 걸쭉하면 팬에서 조금 국물을 졸여서 파이 크러스트에 투척하면
    정말 감쪽같이 맛있게 되더라고요

  • sam 2014.12.02 13:44

    근데 파이 크러스트 잘린 옆면을 보니까.파이가 무지 고소하고 부드럽겠다.
    방인씨 솜씨 보통 아닌데요.

  • 2014.12.02 15:07

    흐하하하하하하하...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저도 저의 뱃속을 위해 요리를 하는 스타일이라 공감을 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애.플.파.이.
    어쩌면 좋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맴매 2014.12.03 10:46

    제가 요즘 미치기 직전일 정도로 바빠서 짬짬히 눈팅만 하고 가는데 웬일로 몇자 남길 시간이 났어요!!!
    저는 원래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 파이는 기가막히게 맛있어 보이네요!!!
    담에 저도 꼭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 Jazzsoul 2014.12.03 10:54

    재미있고 유용한 이방인님 글 잘 읽고 있어요.
    원래 이름은 발음때문에 곤란해서 미국에서는 세레명을 이름으로 쓰려고 하는데 Paul 하고 Paulus 하고 어떤게 더 좋을까요? 성은 강씨입니다.

    • 맴매 2014.12.03 12:54

      저도 세례명을 쓰려고 했는데 josephine이 미국에서는 백발 할머니들이나 쓰는 이름이래서 못썼어요 ㅠ.ㅠ
      생각해보니 그냥 늙어보여도 Jo라고 쓰는건데..
      20년 넘게 살았더니 넘 늦었네요 ^^

      Paulus는 한번도 쓰는 사람 못봤는데 편하게 쓰시려면 Paul이 나을것 같은데요?
      Paulus는 스펠링을 불러줘야 할 일이 좀 생기지 않을까 하구요..
      아무래도 주류사회에 사시는 방인님의 대답을 들어야 할듯.. ^^

  • 들꽃처럼 2014.12.09 12:47

    제가 지금 줄리 앤 쥴리아라는 영화를 보고 있어요.
    줄리가 요리 블로그를 하면서 댓글이 달리고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좋아하거든요.

    '내가 글을 안쓰면 서운해 할꺼야' 하니 줄리남편이
    '아마 약 먹고 죽으려 할지도 몰라~~' 그러는거 있죠.

    완죤 제 마음입니다요~~~~
    비타민이라도 왕창 먹어야하나요? 방인님?
    으하하하하핫

  • ㅎㅎ 2014.12.11 01:17

    하하하하.... 저도 예전에 믹스로 브라우니 만들다 물조절 실패해서.50미리를 500으로잘못봐서. 이게아닌데 한 느낌이 왔는데 끝까지 갔다가 홍수 맞은 브라우니를 한번 떠 먹고 버렸다는...하하.. 요리는 참 재미나요. 별일이 다생기니까요.ㅎ

  • 한렬 2014.12.11 08:44

    안녕하세요 이번휴가때 로드트립 계획을 잡으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곳으로 검색하다가

    이방인님이 작성하신 미국의 숨은 보석 5곳 보고 댓글 남김니다~

    5곳이 나와있던데요 제가 휴가 기간에 5곳을 다 돌아볼려했으나 구글 검색결과 일정이 모자를거 같고

    경로가 비슷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포스팅에 10곳이라고 나와있던데

    나머지 5곳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phryeol@gmail.com 가능하시면 매일 부탁드립니다.

  • 2014.12.14 23:30

    비밀댓글입니다

  • 릴리안 2014.12.22 09:47

    이방인님 안녕하세요 ~ ^-^

    간간히 놀러 왔다가,
    우리 방인님의 '겁나 웃긴' 글들을 읽고 쓰러졌었는데.
    댓글은 오랜만에 남깁니다.

    뜬금없지만 이방인님은 사랑이 무엇이라 ? 생각하시나요.
    저는 고향에 내려가 엄마 밥을 한 솥 ! 나물을 한 양푼 ! 먹고.
    같이 뒹굴뒹굴 하다가 오니까 힘이 나고 사랑이 샘솟고 그렇네요. ㅋ
    이방인님의 요리는 사랑입니다. 마음이 포동포동 복스러워져요. ♡

  • 2014.12.22 11:37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