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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olleges

비싼 등록금이 아깝지 않은 미국 대학 순위

낙 거대한 나라이다 보니 미국에는 약 4천 개의 대학들이 있습니다. 학교마다 규모도 다양해서 학부생 4천 명의 작은 학교부터 3만명에 이르는 큰 학교들도 있죠. 수업료도 비교적 싼 공립대학부터 한 학기에 무려 2천만 원이 넘는 사립학교들도 많습니다. 이처럼 수 많은 다양한 대학들이 있으니 대학을 분류하고 평가하는것도 미국에서는 중요한 일이랍니다.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 신문 USA Today가 발표한 비싼 등록금 값을 하는 대학 순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순위는 등록금이 비싼 학교들 중에서 선정되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비싸지만 이를 감수하고라도 다닐 만한 가치가 있다는 있는 대학들로 종합적 대학순위와는 다릅니다.

우선 공립학교 순위부터 보겠습니다.

 순위  학교명    주 (state), 도시  학부 학생수  연간 수업료 ($)  평균 학비보조금
 1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노스 캐롤라이나,  채플힐  17943
 24954  11677
 2  버지니아 대학  버지니아, 샬롯   14232  33562  16781
 3  뉴컬리지 대학  플로리다, 새라소  타   801  28949  10461
 4  뉴욕대학교   뉴욕, 빙햄튼   11745  13380  6655
 5  위스컨신 대학교   위스컨신, 메디슨   28897  25421  6456
 6  윌리엄 앤 매리   버지니아, 윌리엄  스 버그   5836  30547  11843
 7  플로리다 대학   플로리다, 게인스  빌   32660  27933  7265
 8  조지아 대학   조지아, 애선스   25709  25492  10886
 9  워싱턴 대학   위싱턴, 시애틀   27647  25329  7583
 10  텍사스 대학   텍사스, 오스틴   36711  9426  9426


다음은 사립학교 순위입니다.

 순위  학교명  주(state), 도시  학부 학생수  연간 수업료 ($)  평균 학비보조금
 1  윌리엄스 컬리지  매사추세츠, 윌리  엄스 타운  1996  42938  40146
 2  스워트모어 컬리  지  펜실베니아, 스워  트모어  1509  40816  35279
 3  프린스턴 대학  뉴저지, 프린스턴  5142  37000  35713
 4  하버드  매사추세츠, 캠브  리지  6641  34976  41341
 5  라이스 대학  텍사스, 휴스턴  3529  34900  29436
 6  포모나 컬리지  캘리포니아, 클레  어몬트  1546  39572  37639
 7  워싱턴 대학  미주리, 세인트루  이스  13869  40950  28814
 8  예일 대학  코네티컷, 뉴 헤이  븐  5279  40500  38090
 9  캘텍  캘리포니아, 패서  디나  967  34989  28846
 10  해밀턴 컬리지  뉴욕, 해밀턴  1843  42220  34682


역시 공립과 사립은 학부 학생수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군요. 사립학교 2위에 오른 스위트모어 컬리지의 1500명이나, 9위에 랭크된 캘텍의 967명은 정말 왠만한 한국의 중고등학교 수준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이 와중에 공립대학인 플로리다의 뉴 컬리지가 801명이 정원인데,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숫자네요.

사립학교의 1년 등록금도 평균 약 $38,886 (한화 4천8백만원) 정도로 살 떨리는 수준인데요. 자세히 보면 사립학교는 평균 학비보조금도 높아서 웬만큼 성적이 받쳐준다면 생각보다는 돈이 적게 든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순위를 보신 분들이라면 세계 대학순위를 주름잡는 하버드의 순위가 조금 낮은 것 같다거나 스탠포드와 버클리는 아예 순위권에 진입조차 못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아까 말했다시피 미 전역에서 학비가 가장 높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가려낸 것이라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스탠포드나 UCLA 등등의 학비가 궁금하시다면 2012/01/04 - UCLA, 스탠포드 얼마면 졸업할 수 있을까? 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미국 유학 고려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미국에서 대입 준비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포스트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Kwiksand 2012.02.24 09:51 신고

    올해부터 해외교포들도 한국 선거에 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선거인명부 등록도 이미 끝난거 같고...

    대충 찾아보니 별 관심들 없는거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게 완전 세금낭비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게다가 한국을 떠난지 오래된 사람들은 여기 사정에 좀 어두울 수 밖에 없을테고...

    이방인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이방인 씨 2012.02.25 05:46 신고

      음..사실 한국에서 이미 장년이 되서 오신 이민 1세대 분들은 미국에서 살아도 '한국인' 이라는 인식이 강하시거든요. 본국일에도 늘 관심이 많으시구요. 아마 그래서 재외국민투표를 원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저 같은 1.5세들은 물론 미국인보다는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더 하지만, 어차피 미국에 뿌리를 내릴 수 밖에 없으니 본국인들보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아무래도 적을뿐더러 얻을 수 있는 정보도 한정되어 있죠. 저는 그래서 한국의 일은 한국에 사시는 분들이 결정하시는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예요. 제가 알기로는 재외국민 투표권은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 영주권자에게만 허용되는것 같던데요. 이민 1세나 1.5세들 중에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들은 참여할 수가 없으니까 등록인구가 적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해도 강력히 원했던 분들도 계시니까, 간단하게 제 생각만 얘기하기도 복잡한 문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