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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California

[미국 음식] 타코벨의 신메뉴 도리토스 타코 시식기!

by 이방인 씨 2014. 5. 11.

제 여러분을 만나지 못하여 눈물로 베개를 적셨던 이방인 씨랍니다. 아쉬움을 달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먹.는. 것.

 

어제 마침 점심식사를 타코벨로 해결했는데 저도 처음 먹어 보는 메뉴들이 있었기에 여러분과 공유하려구요. 여럿이 먹었기 때문에 이것 저것 주문했는데 한 번 보시죠~!

 

 Variety Taco 12 Pack이라는 세트 메뉴입니다.

 

 레귤러 타코 6개와 레귤러가 아닌 타코 6개가 한 묶음인데 가격은 $13.99였어요.

 

 요즘 새로 나온 도리토스 로코스 타코입니다.

 

 도리토스는 여러분도 다 아는 이 과자죠!
토르티야 칩을 튀긴 뒤 Flavor를 추가한 스낵입니다.

도리토스 타코는 양념이 안 된 토르티야 대신 도리토스 칩을 사용한 타코예요.

 

Nacho Cheese, Fiery, Cool Ranch의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레귤러 타코보다 두툼하고 단단하다고 생각했더니
손에 묻히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종이 포장이 한 번 더 되어 있었어요.

 

 이게 나초 치즈인데 은...?

짜요.


원래 도리토스가 짜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서 물 마실 만큼 짜잖아요.

 

 노란 건 쿨 랜치 맛입니다. 은?!

괜~찮~다~ 

제가 도리토스 쿨 랜치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건 매우 맛있었어요.
나초 치즈보다 짠맛도 덜하구요.

 

 마지막으로 이 시~뻘건 것이 바로 파이어리 맛인데요. 은?!

매워요.

제가 매운맛에 약한 혀를 가지고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맵고 톡 쏘는 칩 맛이 강해서 별로였던 것 같아요.

같이 먹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보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타코 말고 시킨 것이 더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저도 처음 먹어 보는...

 

 멕시칸 피자였습니다!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해 봤지만 초간단 응용 전문 타코벨 답게
늘상 보는 타코 재료들을 피자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 뿐이었어요.

 

 피자처럼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놓기까지 했더라구요.
혁신적인 맛은 아니지만 당연히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마지막 메뉴는 Nachos Supreme입니다.

 

먹을 때마다 매번

이렇게 간단한 음식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하며 숙연해집니다.


한국은 오늘이 일요일일 텐데 여러분은 어떤 맛있는 음식을 드실지 궁금하네요.
신나는 주말,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