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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단신(短信)

[그대의 블로그 6월] 이방인 씨는 개구리 반찬인가?!

by 이방인 씨 2014. 6. 27.

었니~ 살았니~?

근 한 달여 동안 깊숙이도 잠수하고 있는 이방인 씨... 무사히 살아 있습니다. "犬 같은 세상, 엿 같은 인생" 이라고 누군가는 말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더 살고 싶네요. (개도 엿도 좋아하거든요!)

불친절한 방인 씨의 선량한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들 지내고 계십니까? 예전처럼 자주 댓글 대화를 나누지 못하니 저도 여러분의 근황이 무척 궁금합니다! 전하고 싶은 소식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 분들은 무슨 말이든 써 주세요. 아마 월드컵 보고 계시다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오늘은 최근 다음과 티스토리에서 일어난 몇 가지 변화로 인해 안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안 - Daum view 서비스 종료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고, 다른 블로거들에게 전해 들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포털 사이트 Daum에서 블로거들의 글을 게시하던 View라는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평소 Daum의 View를 통해 위와 같은 화면으로 제 글을 읽던 분들은
이제는 다른 경로를 이용하셔야겠네요.


제가 알려 드릴 수 있는 방법은 다음의 네 가지입니다.

① 즐겨찾기 추가

제 블로그 주소인 http://strangerca.tistory.com 을 여러분의 인터넷 브라우저 즐겨찾기에 등록하시면 됩니다. 제 블로그의 첫 화면은 항상 최신글로 설정되어 있으니 즐겨찾기로 들어오시면 가장 최근 화면을 보시게 될 거예요.

② 네이버 이웃 Connect

네이버를 이용하는 분들은 이웃 Connect 위젯을 통해 손쉽게 제 글들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 오른쪽 사이드바에 이런 위젯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위젯의 Follow를 클릭하신 후, 네이버의 인도를 받으시면 됩니다.


③ 티스토리 링크

티스토리 계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링크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다른 블로그를 방문할 때 링크를 통하거든요. 티스토리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화면 우측 최상단에 이런 메뉴가 보입니다.

 

여기 이 바로가기가 링크 기능인데
마치 오래전 싸이월드의 파도타기 같은 거예요.


티스토리 계정이 없는 분들은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지만!! 이방인 씨에게는 티스토리 초대장이 65장 있다는 사실!!! 제 블로그 독자들 중 티스토리 계정을 원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메일 주소 남겨 주세요. 초대장 보내 드립니다.

④ 검색

즐겨찾기든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나는 무엇에도 얽매이기 싫다!"는 김삿갓들께 추천하는 방법은 검색하여 들어오기입니다. 검색엔진갓(God) 구글에 "이방인 씨"까지 치니 제 블로그가 가장 먼저 나오네요. 

 

포털 사이트 로그인이 번거로운 분들에게는 이 쪽이 더 쉬울 수 있겠네요.

 

두번째 사안 - 범상치 않은 버튼에 관하여


Daum View 기능이 없어졌기 때문에 항상 제 글 하단에 표시되던 이런 ↓ 모양의 View Box가 보이지 않죠? 

 

Daum View를 통한 구독자만 4003명이었는데
아예 시스템이 사라져버리니 허탈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합니다.


View Box가 사라진 자리에는 저도 처음 보는 하트 모양 버튼이 생겼더라구요. 티스토리에서는 이것을 "공감 버튼"이라고 부르던데, 한마디로 말하면 기존의 손가락 추천 버튼이 하트 공감 버튼으로 바뀐 것 뿐입니다.

티스토리에서 하트 공감 버튼 도입을 설명하는 공지를 했는데 그 밑에 어느 블로거께서 "오글거려 죽겠으니 하트 좀 없애 달라"고 애원하신 걸 봤습니다.



낄낄낄~ 


스~아~실, 저도 이 하트 버튼 없애는 방법을 알아 봤는데... 포스트의 주제를 (예: 해외생활) 정해서 발행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버튼이라 어쩔 수 없더라구요. 하트가 보이지 않게 하려면 주제를 설정하지 않고 글을 올려야 하는데 그리하면 티스토리 및 외부 서비스로 공개발행이 안된답니다. 하여 는 끌어안고 가야 할 존재인 것 같으니 여러분과 저, 이 오글거림과 서먹함을 극.복.해 봅~시다!


우린 이미 그렇고 그런 사이인데 하트쯤이야 뭐...


여러분~ ... ... 사당역에서 환승가능...


오랜만에 만난 여러분, 저는 여전히 요따위로 실없이 살고 있답니다.
신나는 하루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