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공물자1 이민와서 처음보고 재밌었던 미국의 공공서비스 경기가 더 없이 좋았던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 이민을 와서 그런지 제가 본 미국에는 각종 공공물자가 넘쳐 흘렀습니다. 제 눈에는 사람들이 물건 아까운 줄 모르고 펑펑 낭비하는 것만 보였을 정도니까요. 물품들만 풍족한 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도 참 좋더라구요. 지금이야 저도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고 있지만, 처음 이민왔을 때는 '와~ 미국 듣던대로 좋구나.' 했었죠. ^^ 오늘은 그 중에서 제게 특히 편리했던 두 가지만 소개해보겠습니다. 첫번째 - 부르스타 이제 안녕~ 제가 어릴 때만해도 나들이가서 고기라도 구워먹으려면 부르스타 (원래는 블루스타였을거라 짐작되지만요. ㅋㅋ) 라고 부르는 휴대용 가스렌지를 항상 챙겨야했습니다.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가스도 필히 챙겨야했지만, 가끔 다 떨어진 가스통을 보.. 2012.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