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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퍼마켓7

[수퍼마켓]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미국 마켓의 치즈 코너! 여러분 방~긋 웃는 일요일 아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수퍼마켓 시리즈를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치~즈~ 코너예요. 치즈의 본고장인 유럽 만큼은 못하겠지만 미국 마켓에서도 제법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팔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방인 씨는 치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저 입에 넣는 걸로 만족하는지라 관련지식은 전무하지요. ^^;; 어떤 치즈를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 사진 속 치즈에 대해 아시는 분은 댓글로 정보를 주시면 글을 보시는 방문객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이 동네 수퍼에는 치즈 코너가 이렇게 따로 차려져 있어서 빙~ 돌아가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이름이 붙은 .. 2014. 6. 8.
[수퍼마켓] 미국 수퍼마켓의 아시안 음식 코너 여러분 long time no see~ 약속한 대로 수퍼마켓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우리 동네 수퍼마켓의 아시안 음식 코너를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분이 익히 아시는 대로 수퍼는 크지만 이 동네에는 아시안 인구가 적어서 아시안 음식은 많지 않답니다. 또한 대부분의 아시안들은 조금 더 운전을 해서라도 중국, 한국, 일본 마켓에 가서 장을 보기 때문에 미국 수퍼에 가서 음식 살 일도 별로 없구요. 한 코너의 딱 반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들은 타이 음식이네요. 간단하게 microwave에 돌려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인 걸 보면 아무래도 미국인들이 가끔 아시안 음식 먹고 싶을 때 사 먹는 것 같기도 하구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면요리가 가장 많네요. 이건 일본식 인스턴트 라면이군요.. 2014. 5. 24.
[수퍼마켓] 미국 수퍼마켓의 주스와 우유 코너, 머리 아파~ 최근에는 늘 쉬어가는 날이었던 토요일! 느닷없이 나타난 방인 씨입니다~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퍼마켓 시리즈를 가지고 왔지요. 오늘은 주스와 우유 판매대의 모습이랍니다. 보실까요?! 오렌지 주스와 레모네이드 진열대입니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오렌지 주스의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사야할지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어요. 한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들도 original, OO style, XX style 등등이 있는데다가 Pulp (과육 알갱이)가 들은 정도도 다르더라구요. 오렌지는 플로리다죠! 같은 Minute Maid의 주스라도 제품 라인별로 출시됩니다. 용량도 다양하구요. Tropicana 역시 Origianl, Homestyle, Calcium첨가, Low Acid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 2014. 5. 17.
[수퍼마켓] 미국 수퍼마켓의 화장품 코너를 소개합니다! 지난 번에 보니 수퍼마켓 포스팅을 기다리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마켓 구경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여.성.독.자.들을 위한 품목입니다! 미국 수퍼마켓에서 살 수 있는 화장품들 언제나처럼 풀샷부터 나갑니다~ 화장품 코너는 그리 크지 않아서 두 칸 뿐이더라구요. 앗, 이~거~슨~ 제가 한국에 살던 그 옛날부터 흔히 볼 수 있었던 스킨케어 브랜드네요. 미국에서도 스테디 셀러랍니다. 주름 없애주는 제품도 있긴 있는데... 일전에 피부과 의사 말을 들어 보니 이런 기능성 화장품들이 대부분 무용지물이라 하더라구요. ^^;;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도 물론 있습니다. 천연재료로 만들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Burt's B.. 2014. 5. 13.
[수퍼마켓] 미국 수퍼마켓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 그간 제가 수퍼마켓 포스팅을 할 때마다 매번 따라오는 질문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수퍼마켓'과 적잖이 다른 모습들이 눈에 띄기 때문일 텐데요. 오늘은 여러분이 미국 수퍼마켓에 관해 궁금해하시던 것들을 제가 아는 선에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 - 도대체 수퍼마켓이 왜 그리 커요? 크...죠...! 우리 눈에는 크긴 큽니다만 미국 기준으로 보면 그게 보통 수퍼마켓 사이즈예요. 한국에서 "슈퍼"라 함은, 집 근처의 식료품 가게를 뜻하지만 미국의 Supermarket은 대형 Supermarket 기업들이 체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월마트를 제외한 수퍼마켓이 2개 있는데 두 곳 모두 기업형 수퍼마켓들이예요. 1. Raley's Supermarket (all photos f.. 2014. 5. 5.
[수퍼마켓] 미국 수퍼마켓 약품 코너에서 엄청난 걸 발견했다!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때쯤! 다시 돌아온 미국 수퍼마켓 시리즈입니다. 기다리셨나요? 오늘은 약품 코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다가 아주 재미있는 걸 발견했지 뭐예요. 평소에는 필요한 약만 집어오느라 몰랐는데 미국 수퍼에 '그것이!' 있을 줄이야... 제가 보고 파안대소한 그것의 정체는 마지막에 공개됩니다! 마켓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마켓에는 약품 코너는 세 칸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약품 코너란 처방약을 살 수 있는 Pharmacy 말고, 일반의약품이 진열된 곳입니다. 이렇게 세 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일반의약품의 최고봉인 진통제죠! 두통, 치통, 생리통에 모두 먹을 수 있는 약들이요. 대용량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을 위해 500알.. 201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