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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759

사람들은 왔다 간다. 하지만...! 사랑 노래 가사에 많이 나오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People come and go 사람들은 왔다 간다 Keren Ann의 'Not going anywhere'이라는 노래에도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라는 가사가 있고 빅뱅의 어떤 노래에도 TOP 군이 굵직한 목소리로 "사람들은 왔다 간다~" 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왔다 가는 사람들"을 많이 겪습니다. 이방인 씨의 블로그는 2011년 9월 13일에 문을 열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첫 날부터 댓글이 달렸었죠. 으~아~니~!! 이 듣도 보도 못한 블로그에 누군가 댓글을 남겨 주다니, 이런 신기한 일이!!! 하며 무척 놀랐었네요. 블로그의 신께서 행운을 내려주신 덕분에 요즘은 포스팅에 댓글이 달리지 않.. 2014. 3. 3.
미국을 경험한 외국인들의 소감, 빵 터지네! 어제 내린 큰 비 덕분에 깨끗한 아침을 많은 이방인 씨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생각 없이 읽은 여행 관련 기사 덕분에 큰 웃음까지 얻었네요.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릴게요. 미국을 여행한 외국인들이 자국인들에게 알려준 미국 여행 정보! 미국을 여행했거나 혹은 미국에서 생활한 세계 각국 사람들이 자신들이 경험한 미국에 대한 소감과 깨알 정보를 공유한 내용인데 제가 읽고 낄낄거린 부분만 옮겨 봅니다. 스위스 사람이 말하길,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거나 노상방뇨하면 안된대요~" "주마다 법이 다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스위스보다 엄격한 도덕적 기준이 있었어요. 공공장소에서 topless는 불가능하고 노상방뇨도 불법이예요. 또 21살 이하는 술을 마실 수 없어요." 호주 사람이 말하길 "미국의 화장실 toil.. 2014. 3. 2.
한국과 미국 TV 광고의 가장 큰 차이 인간에게는 급이 없지만 "별(星)"들은 급을 나눌 수 있죠? 인간계에 존재하는 별들 중 일등성이라고 할 수 있는 헐리웃 스타들, 그 중에서도 급이 가장 높은 특A급 스타들이 미국에서 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원하는 것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들이 하지 않는 일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광 고 촬 영 미국에서 TV를 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명 스타들이 나오는 광고를 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급"이 높아질수록 광고에서 더 보기 힘들죠. 브래트 피트나 탐 크루즈가 나오는 광고를 미국에서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거예요. CF라 하면 하루 이틀 간의 촬영으로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장사(?)인데 왜들 안 찍는 걸까요? 정답은: 이 미 지 관 리 헐리웃 특 .. 2014. 3. 1.
샤방섹시하게 잘 키운 꽃미남 예술가 하나 제가 키운 건 아니구요. 그 꽃미남의 부모님 덕분에 저도 눈과 귀를 호강시키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미남을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들께 뜨거운 눈물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고 싶은 꽃미남 예술가는 말이죠, 1995년 1월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겨우 20살이예요!!! 그러니 사실 꽃미남이라기보다 아직 꽃돌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얼굴을 보면 "-돌이" 라는, 소년에게 붙이는 호칭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Boogie-woogie 피아니스트 Luca Sestak 이예요!!! Boogie-woogie란 미국의 흑인 뮤지션들이 처음 시작하여 1930-4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피아노 Blues를 말하는데, 클래식에는 그다지 조예가 깊지 않은 제가 좋아하는 음.. 2014. 2. 27.
[그대의 블로그 2월] 결혼은 NO! 아이는 YES? 2014년 들어 두번째 맞는 시간이네요! 새해 여러분께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분들은 마음껏 하셔도 좋아요~ 저부터 시작하자면 말이죠... 요즘 하릴없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기! YEAH BABY~ 성인에게는 불친절한 이방인 씨지만 어릴 때부터 아기들은 참 좋아했었답니다. 저보다 여덟 살 어린 사촌동생이 태어났을 때 매주 혼자 버스를 타고 아기를 보러 갔을 정도로요. 요즘은 예능 프로그램인 에 나오는 개그맨 이휘재 씨의 쌍둥이 아기들에게 푸~욱~ 빠져 있는데요. 어~찌 이리 예쁜지요...!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는 결심은 확고하지만 아기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간혹 드네요. 하지만 아이를 직접 키운다는 건 일주일에 한 번 TV 속에서.. 2014. 2. 24.
미국 학교 선생님과 무식을 겨루었던 나 오늘도 또 저의 휘황찬란한 실수담을 전해 드려야겠네요. 가뭄에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끝도 없이 쏟아지는 이방인 씨 실수의 향연! 때는 이민 첫 해, 미국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지 보름 정도 됐을 무렵입니다. 한 선생님이 문뜩 제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한국은 인구가 얼마나 되니?" 당시 한국의 인구는 제가 알기로 약 4천만 명쯤 됐었죠. 머리속으로 그렇게 생각한 제 입에서 튀어나간 대답은...? "About 4 billion." 자, 이 대답을 듣고 벌써 빵 터진 분들이 계실 줄로 압니다. 그 때까지 수의 단위를 영어로 제대로 배우지 못한, 혹은 배웠으나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저는 밀리언 다음의 단위가 빌리언이라고 착각했던 거죠! 1백 만인 million을 기준으로 밀리언 → 빌리언 → 트릴리언 순으로 높.. 201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