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마르게리따 피자1 [유럽여행] 나폴리 최고의 피자집에서 긴장해 실수연발! 로마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유로스타를 타고 2시간 만에 나폴리에 도착했습니다. 나폴리,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이죠. 하지만 더워... 안 그래도 폭염에 시달리는데 남쪽으로 내려왔으니 체감온도는 적어도 2도 이상 오른 것 같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모든 의욕을 상실할 정도였는데 그 날의 일기장에 하루 동안 이런 지출내역이 있습니다. 물: 0.40유로 일일패스 : 2.32유로 슬러시: 1.20유로 얼음물: 1.20유로 슬러시: 1.60유로 슬러시: 1.60유로 (같은 가게에서 연속으로 두 번 먹은 것일까?) 피자: 9.10유로 역에서 물: 0.95유로 제 일기 속의 나폴리는 물과 슬러시의 도시입니다. 보다 실감나는 동행을 위해 여러분도 겨울 점퍼나 코트를 껴 입고 수면양말을 신고 땀을.. 2013.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