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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집 페인트칠2

미국에 살면서 한 번쯤은 내 손으로 해 보고 싶은 일 아직 젊은 방인 씨! 해 보고 싶은 일이 참 많습니다. 열기구 조종도 해 보고 싶고, 히말라야에도 가 보고 싶고, 다카르 랠리에도 참가해 보고 싶고, 미이라를 찾는 발굴 작업도 해 보고 싶고 말이죠. 네, 맞아요! 저는 인디애나 존스가 되고 싶은 거라구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슬픈 열변을 토해냈으니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미국에 이민 온 이래 미국 사람들이 하는 건 많이 봤지만 정작 저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일이 있습니다. 요즘도 저희 옆의 옆집 아저씨가 하고 계신 그 일은 바로...?!! 집 외관 페인트 손.수. 칠하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저희 옆의 옆집 아저씨, 요 며칠 집 외관을 새 단장 중이십니다. 원래 밝은 레몬 색이었던 집을 갈색으로 성형(?)시키고 계시죠. 참고로 위 사진은.. 2014. 7. 1.
한국과 미국 집안 인테리어의 큰 차이점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에 일어나 방을 나서다가 번뜩! 하고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식 집의 '벽' 입니다. 그리고 한국식 집의 '벽' 도 떠올랐죠. 이런...제가 둔해빠져서 미국에서 생활한지 13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집안 인테리어의 큰 차이점 하나를요. 여러분도 한 번 맞춰보세요. 아래 3장의 사진은 한국식 인테리어입니다. 다음은 미국식이구요. (모든 사진의 출처는 구글 이미지입니다.) 제가 앞서 힌트를 드린 '벽' 을 눈여겨 보셨다면 차이점을 느끼셨을 텐데요.한국식 벽에는 화려한 무늬가 있는 반면, 미국식 벽은 단조로운 편이죠? 무늬의 유무가 아니라, 미국식 벽에는 무늬를 넣기 힘들다는 것이 바로 제가 말한 차이점이랍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평범한 미국.. 2012.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