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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식문화2

[미국 음식] 처음 보고 깜짝 놀란 미국인들의 소세지 먹는 법 전에 살짝 언급한 기억이 나는데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에서는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가면 학교식당에서 무료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물론 미국식이어서 씨리얼, 빵, 우유, 쥬스, 스크램블드 에그, 해쉬 브라운, 소세지, 팬케잌 등이 주를 이루었는제 제가 맛들여서 자주 먹었던 건 소세지였어요. 그 때 당시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세지인데 보통 소세지보다 아주 작고 가늘지만 안에 고기가 생생히 느껴져서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Breakfast Sausage였는데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답니다. 이 빈약한 소세지는 뭐람? 지금이야 한국에도 없는 게 없겠지만 14년 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라고 하면 한 입 크기로 줄줄이 엮인 비엔나 소세지나 바베큐용 큰 소세지 혹은 달걀을 풀어 부쳐.. 2013. 11. 4.
[미국 음식] 처음 보고 깜짝 놀랐던 미국의 음식 외국인들은 한국하면 갈비나 비빔밥 등의 맛있는 음식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우리가 미국하면 떠올리는 음식이라고는 전세계의 패스트 푸드인 맥도날드가 보통 아닐까 합니다. 그 만큼 미국은 자국의 전통음식이라고 내세울만한 음식이 없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제가 처음 미국에 온 해, 미국인 친구가 먹고 있는 것을 보고 기겁했던 미국 특유의 음식이 있는데요. 사진을 보고 한 번 맞춰 보세요~ 얼핏 보면 닭다리 비슷하게 생긴, 이 음식 뭔지 혹시 아시겠나요? 이것은 바로..............훈제된 칠면조 목! 이랍니다. 무언가 뜯어먹고 있는 친구에게 그것이 칠면조 목이란 걸 들었을 때 저의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이 나라는 먹을 것이 참 다양하다고 해야되나, 먹을 것도 참 없다고 해야 되나..... 201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