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필름1 미국인 친구들이 보고 껌뻑 죽은 한국 물건 3가지 미국에 살고 있긴 하지만, 한국에 나갈 기회가 있다보니 가서 좋은 한국산 물건을 사 가지고 올 때가 많습니다. 미국인들은 우직하고 튼튼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재주는 좋아도, 한국처럼 갖가지 아이디어 소도구에는 좀 어두운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 미국인 친구들은 제가 쓰고 있는 한국산 물건들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 오이 미용기 (마사지용 채칼) 제가 몇 년전 한국에 방문했을 때, 지하철에서! 단돈 2천원을 주고 구입한 오이 마사지용 채칼입니다. 손바닥안에 쏙 들어오는 초소형에다가, 오이가 정말 종잇장처럼 얇게 썰어집니다. 미국인 친구가 집에 왔을 때,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저는 굵게 썬 오이가 맛이 없어서 이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 썰.. 2012.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