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올림픽 중계의 차이점1 올림픽 때마다 미국인들이 부러워지는 이유 두 가지 저는 지금까지 네 번의 하계 올림픽과 세 번의 동계 올림픽을 미국에서 시청했습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소치 동계 올림픽 역시 집에서 NBC 방송으로 즐기고 있는데요. 올림픽 (혹은 그 밖의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 중계를 볼 때마다 미국인들이 자못 부러워지곤 합니다. 다음의 두 가지 이유 때문이죠. 첫번째 - 다양한 종목을 골고루 중계한다 다음은 2월 10일 자, 서울경제 신문에서 발췌한 '[기자의 눈] 메달 못 따면 중계 안 하나요' 기사의 일부분입니다. 노선영은 지난 9일 우리 시간으로 오후8시30분 시작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 예선에 팀 동료인 김보름·양신영 선수와 함께 출전했다. 메달을 따내리라는 기대감은 약했지만 동생을 위한 희망의 질주를 응원하는 국민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 2014.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