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폭동1 미국에서 느낀 조지 플로이드 시위가 폭력적이 된 까닭 미국에서 근 20년을 살았는데, 요즘 같은 난리는 또 처음 겪네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시작된 시위가 미전역으로 퍼졌잖아요. 제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소도시에도 지난 주에는 시 당국에서 통금령까지 내렸답니다. 물론 지금은 해제되었지만, 지난 주 며칠간 저녁 8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통금이 있었어요. 아무리 예방차원이라지만 세상에, 2020년의 미국에 통금이라니. 주변 미국인들마다 다들 crazy times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의 시위 모습, 뉴스를 통해 보신 분들이라면 방화와 약탈마저 벌어지는 난폭한 상황에 놀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평화로운 한국의 시위에 비해 엄청나게 과격하죠? 그런데 미국의 시위라고 다 이런 건 아니랍니.. 2020.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