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 때1 재미교포 한국으로 돌아갈까? VS. 미국에 머물까? 제목에 등장하는 재미교포는 물론 저입지요. 네네. 제가 혈기왕성하던 20대 초중반에는 정~말이지 한국으로 역이민 가고 싶었답니다. 미국이 너무 심심했거든요. 그래서 한국을 방문해서 잠시 머물면서 '나와서 살까?' 하는 고민도 진지하게 했었지만 결국 미국으로 돌아오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또 돌아왔더니 때때로 후회도 됩니다. ^^;; 태평양을 마구 건너다니는 이 우유부단함은 뭐야...! 그런데 말이죠...... 여기서 태어난 2세가 아니라 저처럼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마음 깊은 곳에 다 이런 갈등을 조금씩 품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여유만 있으면 한국에서 6개월, 미국에서 6개월씩 살았으면 좋겠다고 늘 말씀하시거든요. 이렇게 말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역이민을 가는 분들도 가까운 주변에.. 201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