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미국 친구1 의외로 소심한 미국인 동료들과의 속터지는 고구마 에피소드 소심함과 미국인이라...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 나열입니다. 미국인이라고 하면 "자유"를 무기 삼아 하고 싶은 행동은 해야하고 하고 싶은 말도 내뱉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수줍음" 같은 건 평생 모르고 살 것 같은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많.기.는. 하다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반평생을 미국에서 살았는데도 미국인들의 "나는 나고, 내가 하고 싶은 건 뭐든 해도 되고,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건 다 개인의 자유를 부정하는 행위"라는 세상 자기중심 태도에 질릴 때가 있지요. 그런데! 또 의외로 소심 of 소심한 미국인들도 있습니다. "아니, 그 소심한 성격으로 어떻게 이 사람들 틈에 끼어 고생하며 살았어?"묻고 싶을 정.. 2020.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