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혼자 밥 먹기1 한국인만 혼자 밥 먹는 걸 창피해한다구요? 밖에 외출해 있는데 식사 때가 되어 배가 고파집니다. 집에 들어가긴 먼 거리인데 배가 너무 고픈데다, 마침 맛있어 보이는 식당도 눈에 들어오네요. 그런데 옆에는 아무도 없이 혼자고, 그 날따라 친구들도 다들 바쁩니다. 이런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배고픔을 꾹 참고 집까지 가느냐, 아니면 꽤 많은 한국인들이 두려워한다는 혼자 밥 먹기를 시도하느냐!! 굶주린 위장에게는, 그깟 뇌 따위보다 몇만배는 더 중요한 (저에게 말이죠) 위장에게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ㅋㅋ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텐데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상당수 한국인들은 집을 제외한 외부 장소, 즉 타인의 시선에 노출된 장소에서 혼자 밥 먹기를 꺼리죠. 비단 식사뿐만 아니라, 영화관 가기, 전시회 가기,.. 201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