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회화1 기쁘면서 동시에 불쾌했던 미국 친구의 한마디! 미국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지 한 3-4개월쯤 지났을 때의 일입니다. 그날 저는 '실제 몸무게보다 덜 나가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을 입고 있었죠. 왜, 누구에게나 그런 옷이 있잖아요? 다리를 더 길어보이게 해 준다든지,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게 해 준다든지 하는, 각자의 체형적 단점을 보완해 주는 옷 말입니다. 저는 상체를 실제보다 조~금 슬림하게 보이게 하는 셔츠를 입고 학교에 갔는데 학급 친구에게서 엄청난 소리를 듣고야 말았습니다. 그 나이 때 여자 아이들이 다 그러하듯이 저희는 제가 새로 산 그 셔츠에 관해 잠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디 쇼핑가서 얼마 주고 샀냐는 둥 몇마디 말을 나누다가 친구가 잘 어울린다며 흔히 하는 듣기 좋은 소리와 함께 이런 말을...! "You skinny ass!.. 2014.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