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풍요로움1 미국에서 알게 된 풍요로움의 부작용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미국에 와서 "풍요로움" 이 뭔지 실감했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90년대 이전에 이민오신 분들이야 더 말할 것도 없지만, 저처럼 한국의 고속성장이후를 경험한 세대도 미국에 와보니 '이게 정말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구나...' 싶더라구요. 유럽이나 일본도 여행해봤지만 미국처럼 모든 것이 넘쳐흐른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미국인들은 이미 익숙하게 살다보니 물자의 낭비가 심한 편입니다. 그런 무의식적 낭비가 풍요로움의 첫번째 부작용이라면 오늘은 또 다른 애로사항(?) 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제가 언젠가 동네 슈퍼마켓에 씨리얼을 사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동네 슈퍼라고 해도 엄청나게 스케일이 크다보니 한국의 대형마트의 식품부 정도 될까요? 씨리얼 코너로.. 2012.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