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친구소개 문화1 적응하기까지 어색해서 입만 웃고 눈은 못 웃었던 미국 문화 외국생활을 앞둔 분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라면 아마도 이거겠죠. '가서 말이 잘 통할까...?' 그런데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언어보다 오히려 문화의 장벽이 더 높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충분히 잘 배워서 온 사람도 미국에 오면 말로는 이해할 수 없는 Culture Shock을 받게 되니까요. 제게도 그런 순간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 별들 중 하나를 따서 여러분께 보여 드릴게요. (시트콤 Friends 중에서) 로스가 레이첼에서 새로운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제가 느낀 미국인들의 민족적 특성을 설명해 보라고 한다면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Friendly and Casual 둘 다 호감가는 성질이죠? 그런데 가끔 그 앞에 단어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어집니다. .. 2013.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