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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단신(短信)

모두에게 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by 이방인 씨 2013. 9. 10.

어제 올린 '우리의 남자 취향' 글, 어쩌면 그토록 반응이 좋았을까요.
정말이지 성스럽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비한 빛이 우리의 끈적끈적한 욕망을 뜨겁게 비추었다고나 할까요?

 

쉽게 쓰여진 글인데 반응이 이렇게 폭발적일 줄이야!
적극적으로 댓글에 참여해 주신 여성 동지들을 보며 역시 난소를 가지고 태어난 존재들은 멋진 남자를 매개로 대동단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은혜로운 축복을 내려주신 조물주에게 오늘도 감사합니다.


찬양하라~
미남이 우리의 구원일지니
강 같은 평화를 주실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