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ything & Everything

맛보기 전엔 죽을 수 없다!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디저트들

by 이방인 씨 2013. 3. 17.

이제 여러분들도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늘 달콤한 것을 찾아 헤매는 sweets계의 하이에나랍니다.
초콜렛과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기 때문에 늘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요.
오늘 여행 정보에서 천금같은 기사를 읽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 10가지입니다.

그런데 전 아직 이 중 한가지도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엉엉

이 아이들을 다 먹어 보기 전에는 죽어도 죽을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릴게요.

 

베를린의 Mr. Minsch

 


(traveladvisor.com)

베를린에 이런 멋진 bakery가 있는데요.
Mr. Andreas Minsch가 만드는 빵과 케잌들이 가히 세계 제일이라 할 만큼 맛있대요! 꺅

  



(onefootinberlin.com)

이건 향이 좋은 시나몬 롤이구요.

 

(Photo: Michele Di Trani)

이건 가장 인기가 좋다는 Black Forest Cherry Cake 입니다.

 

로마의 Cristalli di Zucchero

 

(traveladvisor.com)

이곳은 로마에 있는 디저트 전문점이래요.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초콜렛, 아이스크림, 빵, 커피를 모두 팔고 있습니다.

 


(browsingrome.com)

 
(ristorome.net)

초콜릿주세요어익후~ 뭔지 모르겠지만 참 맛나겠다.

 

매사추세츠의 Christina's Homemade Icecream

 


(traveadvisor.com)

오옷~! 이곳은 미국에 있으니 제가 노려볼 만 하네요!
크리스니타의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매일 50가지 종류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대요.
31가지보다 더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travelandleisure.com)

평범한 아이스크림과 달리 다양한 재료를 쓰기 때문에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이국적'인 맛이라는군요.

 

요르단의 Habibah

 


(foodieinberlin.com)

우리에게는 생소한 아랍의 전통 디저트인 Knafeh를 파는 곳이라네요.
Knafeh는 치즈 pastry라고 하는데, Habibah의 knafeh는 천국의 맛이래요!!

 

(tripadvisor.in)

이렇게 생겼다는데 호떡 같기도 하고 팬케잌같기도 하고 말이죠...
아~ 정말 맛이 궁금합니다.

 

타이페이의 Ice Monster

 

(ourtastytravels.com

타이페이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Ice Monster입니다.

 

Mango Avalanche

메뉴 설명을 보니 망고 푸딩, 망고 아이스크림과 연유가 들어간 빙수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걸 맛 보고 나면 평범한 아이스크림 생각이 안 난대요.

 

비엔나의 Xocolat

 


(shopikon.com)

비엔나의 초콜렛 전문점 Xocolat입니다.
마치 윌리 웡카를 떠올리게 하는 이 초콜렛들 앞에서는
세상의 모든 쾌락에 이골이 난 사람이라도 굴복할 수 밖에 없다는군요. ㅎㅎㅎ

 

(coolcapitals.com)

 

초콜렛 Truffles가 맛있다고 하네요~

 

비엔나의 Cefe Central

 


(virturaltourist.com)

10군데 중 2곳이 비엔나에 있네요!
갑자기 오스트리아에 눈물나게 가고 싶어 집니다. ㅠ_ㅠ

무려 1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카페 센트럴의 단골로는 프로이드레닌이 있답니다.

 


이 곳의 strudel은 그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폭신폭신함이 특징이라네요.

 

시드니의 Flour & Stone

 

(hotlyspiced.com)

큐브 모양 디저트를 만들기 때문에 Flour & Stone이라는 이름을 가진 bakery입니다.

 

(travel.yahoo.com)

바닐라 스폰지 케잌에 초콜렛을 입히고 코코넛으로 마무리한 Lamington이 가장 인기라네요.
Lamington은 호주에서 탄생한 디저트라는데 스펀지 케잌 큐브에 초콜렛 코팅을 하는 것이 보통이랍니다.

 

싱가포르의 Loong Fatt Eating House & Contectionary

 

(hungrygowhere.com)

왠지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이곳은 싱가포르의 아주 작은 가게입니다.

그러나 맛은 거대한 충격이라는군요. 헉

 

Tau sar piah 라고 하는 싱가포르에서 만든 비스켓인데, 이 집의 tau sar piah가 싱가포르 제일이랍니다.
콩과 팥으로 만든 달달한 소가 들어있다고 하니 동양인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네요.

 

저는 오늘이 토요일이라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포스트 쓰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흘러내린 침이 키보드 사이사이에 홍수를 이룰 것 같아요.
선정기준은 불분명하지만 (ㅋㅋ) 어쨌든 여행전문지에서 추천한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디저트 열가지!
여러분 중에 혹시 드셔 보신 분이 있다면 꼭! 감상을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
맛있는 일요일 보내세요~

 

세상은 넓고 먹기 전까지는 절대 죽을 수 없는 디저트도 많아요!

어떻게든 이것들을 다 먹어 볼 때까지 이 비루한 인생 끝까지 버티고 버티겠노라는 의지를 다져 봅니다! 
  파이팅

(내 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식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