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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California

사고치는 광란의 방학 - 미국 대학의 Spring Break

by 이방인 씨 2013. 8. 11.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저 숨만 쉬고 놀라고 있는 일요일 아침, 여러분 상쾌하게 눈 뜨셨습니까?
어느 분 말씀이 "아프니까 청춘"이라지만 '뒷 일 생각 안 하고 즐겁게 노는' 것도 청춘이죠?
그래서 오늘은 미국 대학생이들이 가장 원없이 논다는 광란의 방학, Spring Break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상식을 넘어서는 위험한/과감한 행동, 예를 들면 일상탈출적 모험이나 성(性)적 모험(?) 등을 미국인들은 흔히 Wild하다고 표현합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특히 남자들이) 시시덕거릴 때면 누가 더 대담한 성격인지 과시하기 위해 이제껏 자신이 했던 가장 Wild한 행동이 무엇이었는지 서로 털어놓고 허풍을 떨기도 하죠.
그런 대화가 오갈 때 분명 누구 하나는 이렇게 말을 시작할 확률이 높습니다.

ㅎㅎㅎ내가 지금껏 한 중에 가장 wild한 일은 대학교 봄 방학 때 일어났지. (It all happened during college spring break.)

Spring Break란 말까지만 들어도 이미 듣고 있는 이들은 "아~~" 하고 단박에 눈치를 채게 됩니다.
그만큼 미국에서 대학교 Spring Break란 악명 높은(?) 광란의 방학이기 때문이죠.
평범한 미국인들은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육신과 영혼이 얌전하다고 늘 말씀드렸지만 Spring Break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대학생만큼은 여러분들이 헐리웃 영화나 미드에서 보는 그대로의 장면을 연출한답니다.
일생을 통틀어 가장 멋대로 즐겨도 되는 며칠이 바로 Spring Break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그 때문에 평생 대가를 치뤄야 하는 일이 간혹 생기기도 한다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지만요.

Spring Break에 일어나는 일들을 몇 가지만 요약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읽으시기 전에 반드시 당부하고 싶은 것은 모든 미국 대학생들이 Spring Break을 즐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물론이고 제 친구들은 모두 Spring Break에 여느 때처럼 집에서 놀았고, 그 밖의 많은 다른 학생들도 고향에 돌아가서 가족과 보내기도 하고, 캠핑을 가기도 하고, 밀린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다만 광란의 Spring Break을 보내는 쪽을 선택한 학생들은 이렇게 논다는 것 뿐입니다.

 

What Happens During College Spring Break

 

1. 태양, 바다, 그리고 모래

가장 인기 있는 Spring Break의 목적지는 '태양이 작렬하는 해변'입니다.
미국 국내라면 플로리다의 바닷가겠고 자금 여유가 더 있다면 멕시코나 도미니카 공화국까지 가는 학생들도 많죠.
특히나 멕시코의 세계적 해변인 '칸쿤'은 미국 대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Spring Break 여행지 1위라고 하네요.
Spring Break는 무조건 뜨거운 해변으로 가서 정신없이 즐긴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미국인들이 Spring Break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이미지는 이런 것이랍니다.

 

(www.banderasnews.com)

아마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Spring Break라는 단어를 들으면
수영복 차림의 젊은이들이 해변에서 파티하는 걸 떠올릴 거예요.

 

2. Drink Like Crazy

평소 미국인들은 그다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마셔 봐야 맥주고, social drinking이라고 해서 모임이나 파티 같은 데 참석해서 칵테일이나 샴페인을 홀짝거리는 정도죠.
애주국인 한국에 비하면 애송이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Spring Break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Let's get wasted~! (코가 삐뚤어지게 마시자~!)의 정신으로 술을 퍼 마시죠.
맥주를 좋아하는 민족이라 특히 Beer Bong이라는 기구를 이용해서 즐깁니다.

 


(svpply.com)

이렇게 생긴 기구인데 깔대기 부분에 맥주를 넣고 빨대 끝 부분에 달린 밸브를 이용해 마시는 거죠.

 

(wildjester.com)

제가 볼 때는 그냥 캔이나 병으로 마시는 게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안들려

 

뭐든 혼자보다 여럿이 하는 게 즐겁다고 여기서 더 나가면 Octopus (문어) Beer Bong이라고 해서 다수가 함께 사이좋게 들이킬 수 있는 장치도 있습니다.

 

 

(collegehumor.com)

평소 술도 안 마시고 Spring Break에도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뭐, 이러고 노는 게 재밌대나 봐요. 느낌표

 

3. Sex

미친 듯이 술 마시고 난 다음에는 뭐겠습니까...
광란의 Spring Break를 보내는 학생들은 원래 천성이 Wild하거나 아니면 '이 때다!' 하고 작정하고 놀거나 둘 중 하나니까요.

 


(www.vice.com)

섹시하게 물 맞기, 섹시댄스 추기, 섹시하게 술 마시기 기타 등등
파티와 타락의 경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벌어집니다.

피가 뜨거운 젊은이들이 그러다 보면 뭐... 별 일 다 생기는 거죠.

휴가 바닷가에서 요래 놀다가   뽀뽀 요렇게 되고 또 그러다가  책임져 요런 일까지...

일부 학생들은 애초에 ↗  저런 일을 목적으로 Spring Break에 간다고 하니까요.

 

4. 후유증?

뜨거운 Spring Break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 앞에는 세 가지 갈림길이 펼쳐집니다.

첫번째 -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평온하게 일상으로 복귀한다. 

원래 타고나길 wild하게 잘 노는 사람들이 이 부류더라구요.

두번째 - 친구들에게 떠벌릴 무용담을 얻는다.

평상시 자신이라면 하지 못했을 일을 적당히 과감하게 하고 논 사람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세번째 - 일생을 두고 후회하게 된다.

너무 후리하게(?) 정신줄 놔 버린 사람들이죠.......


미국 대학생들의 광란의 방학, Spring Break 이야기 재밌게 보셨나요?
평화로운 일요일 보내세요~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미국의 모든 대학생들이 이런 Spring Break를 보내는 건 아닙니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날라리(?)'들만 이렇게 논다고 할까요? ^^;; 특히나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아시안들은 이런 데 별로 관심이 없어요. 저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나고 자란 2세 친구들과 사촌들 중에도 Spring Break 다녀왔다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리고 소위 말하는 '공부 잘 하는, 명문' 대학에는 Spring Break란 밀린 교과서를 읽는 시간인 줄 아는 학생이 더 많죠. 또한 미국인들 중에서도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거나 보수적인 친구들은 Spring Break를 요란하게 즐기는 학생들과 어울리지 않기도 하구요.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댓글27

  • 넵퀸 2013.08.11 07:33

    이방인님 덕분에 지난 spring break에 학부생 아이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어요! 제가 공부하는 곳은 아주 아주 조용한 시골 작은 도시인데 spring break 시작일에 학교에서 아이들이 (제 눈엔 18-19살 어린애로 보이던;;;)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해가 나지 않아 꽤나 추운 날씨인데도 웃통을 벗고 탈탈거리는 오랜된 차를 타고 창문을 열고 몸을 반쯤 내민 채 "spring break!"라고 소리를 지르며 다니더라구요. -_-a 저랑 제 친구는 추워서 덜덜 떨며 차로 걸어가면서 "추운데 저런 미췬..." 비슷한 소리 하면서 쳐다봤고요. spring break는 광란으로 즐기는 방학이었군요. 흐흐흐흣. 내년 spring break에는 .... 왠지 저도 광란으로 즐겨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프..프..플로리다로.......가고 싶네요!!!!!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1 14:28 신고

      젊은이 특유의 '어리석음'을 만끽할 수 있는 방학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내년에는 spring break를 즐기는 학생들과 함께 일탈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

  • 들꽃처럼 2013.08.11 09:47

    저는 놀줄을 몰라서
    저렇게 정신 놓고 노는 사람들을 보면
    의아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해요

    후회 안할 만큼 놀아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저기 강아지...
    우하하하하하하하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1 14:31 신고

      젊은 시절에 wild하게 놀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 제대로 학교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요. ㅋㅋㅋ

      강아지가 남자고 고양이가 여자인데... 강아지가 참 청순하죠? 푸하하하하하

  • 쭈쥬 2013.08.11 10:50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렇게 노는게 나중에는 추억이죠ㅋㅋㅋㅋ 하물며 친구들과 얌전하게 다녔던 해외자유여행도 추억인데 말이죠ㅎㅎ 아 북경오리여~~그러고보니 이방인 님께서 사시는 지역의 특산품이라던가 음식이라던가 하는것은 무엇인가요? 각 지역에 가면 지역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고, 미국의 특수한 음식이 아닌, 이방인님 지역에서는 흔히 먹을수 있지만 다른 지방에서는 먹기힘든 그런 음식이 있나요?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1 14:36 신고

      왠지 의미도 모르지만 "북경오리"에서 빵 터졌어요. 아놔~ 그게 왜 웃긴지 모르겠지만 으흐흐흐 하고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맨손으로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먹던..." 그 개그맨이 생각나서 그런가 봐요. ㅋㅋㅋ

      미국은 참 특별한 요리가 없는 나라라서 그런지 지방 특유의 요리도 많지 않아요. 다만 워낙 땅 떵어리가 넓고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특정 지역에서만 먹는 요리가 있긴 하죠. 예를 들면 남부 지역 전통 요리라던가 뭐 그런 거요. 안타깝게도 캘리포니아는 유명한 전통 요리는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다른 주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에 오면 이곳에만 있는 햄버거 체인인 그 유명한 In and Out 버거를 꼭 먹고 싶어 한다고 한다더라구요. 저야 자주 먹어서 그런지 뭐 그렇게까지 맛있는 줄은 모르겠지만요. ^^

  • 존사모님 2013.08.11 11:01

    beer bong 저도 본 적이 있는데
    술 싫어하는 저에게는 그저 고문 기계로만 보이네요
    칸쿤이 멕시코에 있었군요
    요즘 칸쿤으로 신혼여행 가는 사람들이 늘어서 들어봤는데
    멕시코에 있는 건지 몰랐네요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1 15:23 신고

      그러게요. 저도 술과는 담 쌓고 살아서 그런지 뭐 좋다고 마시는지는 모르지만요. ^^
      칸쿤은 저도 가 본 적은 없지만 해변에서 햇빛 받으며 휴양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라고 하더라구요.

  • 여강여호 2013.08.11 11:39 신고

    열심히 공부한 당신 맘껏 즐겨라...군요..

    답글

  • 수채화물감 2013.08.11 11:49

    봄방학이 며칠이나 되요 ? 여행갈만큼 기간이 충분한가봐요?
    답글

  • Blue Tits 2013.08.11 13:44 신고

    저..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되나요?
    이방인씨는 "일부 미쿡 대학생"들처럼 광란의 방학을 보내며 살지 아니하였던 본인의 "과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한번뿐인 시절이었는데, 나도 좀 광란해볼걸. 내가 가진 정도의 굳은 심지라면, 정신줄을 아주 놓지는 않은채 즐기기만 할 수도 있었는데.."하고 후회하시나요?
    아니면, "관심없었길 다행이야"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저분야는 내분야가 아니야"란 초지일관으로 여전히 관심이 없으신가요?

    그나저나, 저 깔대기는.. 우오.. 진짜 무섭게 생겼네요.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1 15:32 신고

      저는 3번입니다. ^^ 천성적으로 떠들썩하게 노는 건 딱 질색이거든요. '재미있게 논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텐데 저는 술 마시고 파티하고 노는 게 도대체 뭐가 재밌다는 건지 도통 모르는 사람이라서요. 지금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간다고 해도 Spring Break에 놀러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배낭여행이나 기차여행 같은 걸 즐기는 파거든요. 단기간의 휴가라면 박물관에 처박혀 있다면 참 좋겠구요. ^-^

    • Blue Tits 2013.08.11 16:48 신고

      저두요저두요저두요저두요(x100)

      (이방인씨의 블로그 포스팅을 완전 기다렸다가 열심히 보고, 복습할겸 다시보기도 (종종 여러번) 하고 하는데, 포스팅에 들어간 공을 생각하면 매일매일 백만개의 댓글을 다는게 도리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으른데다 댓글을 달겠다 마음을 먹은 후에 글쓰기 전 생각하는 시간과 댓글을 쓰는데 시간이 한참 걸려서 (느려터진것 같으니..) 댓글 다는걸 열심히 못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올려주셨던 게시물의 "주말 포스팅 의욕 저하 이유"에 대한 글을 읽고, 적.어.도. 주.말.엔. 헛소리 댓글일지언정 열심히 열심히 댓글을 달아야겠다 다짐했어요. 다!짐!다!짐!완!전!다!짐! 매일 공들여 올려주시는 게시물에 온 마음과 온 몸으로 감사드려요. ^_^ 깊게 꾸벅)

      -이 댓댓글을 적는데만 무려 한시간 가까이 소요한, 완전 느림보 에뜨랑제-

    • 이방인 씨 2013.08.12 13:14 신고

      아하하하하. 괜찮습니다. 댓글이 적어 허무하다는 뜻이 아니었어요. 주말에는 블로그 전체 방문객 수가 주중에 비해 적다는 얘기였습니다. 실제로 방문객이 1천명이든 1만명이든 댓글 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본래 댓글에 참여하시는 분들만 꾸준히 하시기 때문에요. ^^ 댓글 써 달라는 요청이 전혀 아니었으니 씨리얼해지지 마세요~ ^-^

  • bluebone 2013.08.11 14:35 신고

    Beer Bong 같은 경우에는 깔때기 밑부분을 막고 맥주 한 캔을 윗부분에 다~ 부은 다음에 밑에서 한번에 한 캔을 다 마시는 식이래요 ㅋㅋㅋ 저희 서방이 대학다닐 적에 3초만에 마신 적이 있다고... ㅋㅋㅋ Beer Bong으로 마시면 엄청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한대요~ ㅋㅋㅋ 뭔가 모르게 한국스타일?! ㅋㅋ 잘보고 갑니다~ ^^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1 15:35 신고

      오~ 여기 beer bong의 존재 의의를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한국식으로 말하면 소주 한 사발 원샷하는 건가요? 빨리 취하기 위해서라면 한국의 폭탄주를 전파해야겠군요. ^-^

  • 국시해장국 2013.08.11 17:20

    저 문어 깔대기 문 사람 중에 안마시고 역분사(?)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ㅡㅠㅡ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5 09:32 신고

      대롱이 길어서 왠만한 압력이 아니면 도로 깔대기로 올라갈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 있다고 해도 마시는 다른 사람들이 모를 테니 괜찮겠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3.08.12 01:21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kiki09 2013.08.12 16:40

    역시 노는 것도 타고 나야..^^ 저는 돈 주고 저렇게 놀으~~~셔요~ 해도 못합니돠 --;;

    가끔 후회가 되기도 해요.. 뭔가에 미친 적이 없으니 말이지요..

    아 ..있네요 있어;

    남편 만나고 3개월 후에 결혼 날짜 잡을때;;

    엄마 말씀대로 " 그 ~~때!! 넌 미친 애였어!!!!" -.-;;


    답글

    • 이방인 씨 2013.08.15 09:34 신고

      그러게 말이예요. '재밌게 논다'는 것도 다 사람 성향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저런 사진만 봐도 급피로가 몰려옵니다. ^^;;

      남편분과 운명적 사랑에 띠리리~ 빠지셨군요. ^--^

  • 2013.08.13 12:17

    후회할 정도만 아니면, 그렇게 노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답글

  • 찬란한 아침 2013.09.03 18:01

    평생을 두고 후회할 짓만 하지 않는다면..적당히 즐기는것두 괜찮을거같네요.ㅎㅎ
    이미 대학생과는 아주아~~~~주 머언 나이가 됐지만.. 먼가 특별한 추억거리가 있다는것도 인생의 쏠쏠한 힘이 되거든요..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