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리알토 다리1 [유럽여행] 베니스의 두 얼굴: 닭둘기떼와 노래하는 곤돌리에 베니스, 베네치아... 말만 들어도 운치있는 수상도시의 전경이 눈 앞에 나타나고 어디선가 곤돌리에들의 노래도 들리는 듯 합니다. 직접 가 보니 상상하던 모든 것을 현실로 보여주는 곳이 베니스였습니다. 지체말고 함께 가실까요? 피렌체로부터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에 도착하긴 했지만 기차역을 벗어나면 그 후부터는 육로를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더 이상 없습니다. 숙소까지 가기 위해 '바포레토'라고 하는 수상버스를 타고 베네치아의 운하와 처음으로 마주했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곤돌라와 수상버스들이 참 많더라구요. 베네치아에서는 이런 크고 작은 배들이 자동차, 버스, 택시 등과 같은 거겠죠. 수상버스를 타고 도착한 숙소에 짐을 맡긴 뒤, 곧바로 베네치아의 중심지인 산 마르코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베네치아의 명소는 모.. 2013.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