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AT 쪽집게 과외1 상위 1%의 고액 쪽집게 과외, 미국도 예외가 아니네! 한국의 사교육 시장 규모가 20조원에 달한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사교육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저는 대표적으로 '과외'가 생각나네요. 학원 문턱에도 발을 들여본 적이 없는 이방인 씨도 중학교 때 딱 한 달이었지만 수학 과외를 받아본 적이 있거든요. 수학을 너무 못 하니까 어머니께서 '내 딸이 이렇게 자라다간 수학 저능아가 되겠구나!' 싶으셨나 봐요. 이웃의 대학생 언니에게 한 달을 배웠는데 제가 오죽 뻔뻔하게 숙제도 안 하고 수업시간에도 딴짓하고 실력도 안 늘었으면... "말을 안 들어서 못 가르치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그 후로 어머니는 다.시.는. 제게 선생님을 붙일 생각을 하지 않으셨죠. 미국에 와 보니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은 사교육을 많이 받지 않더라구요. 아니, 엄밀히 .. 2014.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