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다른 미국집1 한국인에겐 불편한 미국집의 세 가지 단점 처음 이민왔을 때 미국식 아파트에 살다가 단독 주택으로 이사한 지 이제 9년 정도 되어가는군요. 그런데 일반적인 미국식 주택은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적응되기 전까지 상당히 불편하답니다. 오늘은 한국식 주택과 달라서 불편한 미국집의 세 가지 특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 온 집안에 깔린 카펫 한국에서 카펫이라 함은 응접실이나 혹은 넓은 방에 장식을 목적으로 깔아놓는 화려만 무늬의 융단을 말하죠. 하지만 미국에서 카펫은 대다수 집의 가장 기본적인 바닥재입니다. 한국식 집에 장판이나 나무 바닥재가 깔려있듯이 미국집에서 카펫이 붙어있는 것이지요. 장판이나 나무바닥이 아예 시공 때부터 붙어있는 것처럼, 미국집의 카펫도 뜯어내려면 대 공사를 해야하는 기본 옵션입니다. 부엌과 화장실을 제외한 거실과 모든 방의.. 2012.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