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위 LPGA1 미국 골프팬들이 진심으로 기뻐한 미쉘 위의 우승 월드컵 조별 경기에서 한국이 알제리에게 대패를 당하여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던 그 날, 저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LPGA U.S. Women's Open 골프 중계를 보고 있었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 알고 계시듯 한국계 미국인 미쉘 위 선수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차지했죠. 미국인들이 그녀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2000년, 그녀가 겨우 열 살의 나이에 최연소로 U.S. Women's' Amateur Public Links 챔피언쉽 출전 자격을 얻었을 때입니다. 그렇게 신동의 출현을 예고한 3년 뒤에는 또 한 번 최연소로 LPGA 대회 컷을 통과하여 미 전역의 뉴스에 올랐습니다. 그 후 16번째 생일을 얼마 앞둔 2005년 말, 그녀가 전격 프로 입문 선언을 하고 나이키와 맺은 어마어마한 후원.. 2014.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