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조심해야 하는 말1 미국에서 하면 할수록 곤란해졌던 말 한마디 침묵은 금이라는 말도 있고, 말은 하면 할수록 가벼워 진다는 말도 있지만 천성이 수다쟁이인 제게는 그저 멀게만 느껴지는 격언들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살다 보니 정말 하면 할수록 곤란해지는 한마디 말이 있었습니다. It's okay~ 괜찮아요~ 저는 크게 화가 나는 일이 아니면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라며 넘어가는 성향이라 평소에 밖에서 "괜찮아요" 라는 말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뭐가 그리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괜찮은 사람이예요. (응?? 이건 또 무슨 언어유희? ㅋㅋ) 사실 누군가에게 사과받을 때나, 무언가 권유 받을 때 "괜찮아요~" 하는 것은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평범한 예절이자 매너잖아요.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도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미.. 2013.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