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류열풍1 미국에서 빅뱅팬 때문에 3번 당황한 이야기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이틀전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실화입니다. 밖에 나갔다가 패스트 푸드점에서 점심을 사 먹고 있는데 혼자였기 때문에 2인용 테이블들이 나란히 있는 곳에 앉았습니다. 평소처럼 우적우적(?)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커플로 보이는 남녀의 시선이 조금 느껴지더라구요. '헉! 내가 너무 추하게 먹고 있나?' 싶었는데 갑자기 커플 중 여자분이 저를 빤히 보며 묻습니다. Are you Korean? 한국인이세요? '어랏? 내 이마에 누가 한국인이라고 써 붙여놨나?' 싶어서 깜짝 놀랐죠. 동북아시아인이라면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로 한.중.일을 구분할 수 있지만 이 두 커플은 아무래도 Native 미국 인디언들의 피가 흐르는 것 같은 외모와 장신구를 하고 있었거든요. '아니 이 사람들이 어떻게 .. 2012.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