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딩화보1 한국과 정반대인 요즘 미국 웨딩 사진 트렌드 몇 해 전에 말이죠, 결혼한 어린 시절 친구의 웨딩 사진을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여러분이 더 많이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웨딩 사진 찍는 것도 큰 일이더군요. 스튜디오에서 세트 바꿔 가며, 드레스도 바꿔 가며 찍고, 야외 촬영도 있고, 한복 촬영도 있고 말이죠. 일생에 한 번 뿐(이길 바라는)인 중대사이다 보니 미국에서도 의미있는 웨딩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한국처럼 체계화된 웨딩 화보 형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곤 합니다. 그 결과 얼마 전에는 아주 재밌는 웨딩 사진 하나가 이슈가 됐었는데요. (photo by Quinn Miller) 육식공룡 T-Rex에게 쫒기는 신랑 신부와 Bridesmaids와 Best men들입니다. 기발하고 재밌는 사진이.. 2013.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