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골장1 재미진 미국 시골 풍물 장터 한번 구경하세요~ 어제 제가 글 말미에 살~짝 흘렸다시피 Memorial Day Fair에 다녀왔습니다. Fair라는 단어를 한글로 어떻게 딱 떨어지게 번역할까 고심을 하다가 사전을 찾아보니 '축제 마당, 풍물 장터' 라고 나오네요. 그러고 보니 제 고향 마을에도 풍물 시장이 열리곤 했는데 미국의 Fair는 한국의 풍물 시장과 모습이 다르긴 하지만 그 정도 쯤의 행사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 어제 제가 다녀온 Fair는 때가 되면 미국 시골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간혹 옛날 미국 영화에 등장하는 걸 보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시골 마을에서 어른들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아이들 데리고 가서 회전목마 태우고 솜사탕이나 아이스크림 사 주는 그런 장면으로 묘사되곤 하죠. 회전목마 탈 나이는 한참 지났지만 솜사탕.. 2013.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