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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California

[미국 음식] 우울할 땐...?!

by 이방인 씨 2012. 10. 15.

여러분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눈치채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제가 답글을 잘 못달고 있죠? ^^;;
바쁘거나 아파서 그런거라면 차라리 속 시원히 말을 하겠으나 그게 아니라 며칠동안 기분이 꽤 다운되어있었답니다.
글도 간신히 써서 올리고 답글 달 생각은 아예 접어두고 있었죠.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라 아마 그냥 그런 때였던 것 같습니다. 찌질해

어쨌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극복한 것 같습니다! ^-^V

 

첫번째 - 힘이 되는 응원 문구를 읽어보았지요.

 

때론 스스로를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당신이 우울해서 누군가 필요할 때 내가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다만, 페이스북에서만요.
우리가 페이스북 친구라고 나한테 전화하거나 집에 오진 마세요!

 

두번째 - 여전히 우울하기에 이 음악을 들어보았죠.

 

이들의 말은 거짓이 없었습니다.
안 좋을 때 들었더니 더 안 좋아졌어요.....

 

세번째 - 그래도 우울하기에 최후의 수단을 썼습니다.

 먹었지요.

 

 인앤아웃 버거를.

 

프라이와 함께.

그랬더니??????

 

 

 

 

우울한 게 뭐야??? 먹는거야???


다시 힘내서 갑니다아~~
여러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