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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국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죠?
가끔 그에 관련된 기사를 읽을 때마다 댓글들을 유심히 살펴보는데 실망스런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로 한국으로 시집 온 동남아 여성들과 그들이 낳은 혼혈 아이들을 경멸하는 듯한 댓글들이 많았고 심지어 그 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해간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더 슬픈 것은 같은 혼혈이라도 피부색이 하얀 백인과의 혼혈아들은 편견의 대상이라기보다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알고 계신가요?
백인들이 볼 때는 한국인들도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은연 중에 어두운 피부의 동남아인들을 무시하는 인식이 있듯이 백인들도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타 인종을 무시합니다.
그들에게는 한국인이나 동남아인이나 별반 다를 게 없는 비백인계 사람들일 뿐입니다.
저도 한국에 있었던 때는 스스로 의식조차 못한 채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을 동등하게 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쭉 살았다면 저도 다문화 사회에 거부감을 가졌을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미국에 와서 인종차별을 직접 겪어보니 정말 눈물 나더군요.
한국인들 중에서도 드러내놓고 "동남아 사람 무시합니다" 라고 하는 사람 없듯이 백인들도 대부분의 경우 겉으로 드러내놓고 인종차별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백인들의 우월의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뿌리 깊고 지독합니다.
오늘은 제가 미국에서 겪었던 인종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 실수로 속마음을 내보이고 아차! 했던 백인 교수

 

제가 대학을 다닐 때의 일인데요.
교양과목으로 심리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내용중에 미국인들의 인생 목표란 주제로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미국에서는 Dream Home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의 꿈꾸는 가정이란 뜻인데요.
약간 농담이 섞인 이야기입니다.

 

독일제 자동차와 일제 TV, 두 명의 자식과 개 한마리면 충분하다.

 

이게 바로 미국인들이 꿈꾸는 행복한 가정의 표상입니다.
저 농담이 나온 오래전에는 SONY 등의 일본 가전이 맹위를 떨쳤지만 요즘은 아마 삼성TV 가 되겠지요.

여기까지 얘기하고 있을 무렵 앞 줄에 앉아있던 중국인 여학생이 조금 고개를 갸웃했나 봅니다.
교수님이 그 여학생을 보며,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가 보군요?" 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그 여학생이 "네, 전 동의하지 않아요. 단지 그런 것들을 가졌다고 Dream Home이 될 것 같진 않은데요." 라고 대답했죠.
교수님의 다음 말은 이러했습니다.

 

넌 아시안이라 그렇겠지. 아시안들은 항상 지위와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잖아.

 

이 말에, 강의실에 있던 타 인종 학생들은 모두 웃음이 터졌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단 4명뿐이었던 아시안들은 순간 몸에 힘이 들어갔구요.
저는 수 많은 학생들이 듣고 있는 강의 중에 교수라는 사람이 저런 말을 했다는 걸 믿을 수가 없더군요.
워낙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어떤 경우라도 민족이나 인종을 언급하는 것은 아주 무례한 일로 여겨집니다. 
그 여학생이 화가 나서 한 마디 하기도 전에 교수는 아차 싶었나봅니다.

 

잠깐 말 실수를 했군. 내 말은 아시안들은 미국인들보다 기준이 높다는 말이었어.

 

하고 황급히 사과를 하더군요.
하지만 이 교수의 말 실수는 은연 중에 백인들의 아시아인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성공이나 돈 밖에 모르는 자신들보다 교양과 매너가 한참 모자라는 인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백인들이 숨기지 못하고 언뜻언뜻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경우가 참 많답니다.

두번째 - 난생 처음 콜라를 뒤집어 쓴 나

 

첫번째 일화가 무의식 중에 드러난 인종차별이라면 이 두번째 경우는 적나라하게 타인종 혐오를 보여준 일입니다.
해가 사그라드는 저녁 무렵이 되면 저는 가끔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합니다.
한 30분 정도 걷게 되는 길은 중간쯤 가면 인적이 드문 차도 옆을 지나게 됩니다.
그 날도 평소처럼 산책을 하다 마침 차도를 지나는데 뒤에서 오던 차가 제 앞에서 속도를 줄이더라구요.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돌렸더니,

 

Go back to your country, you xxxxing Gook!

 

하고 콜라컵을 제게 던지고 쌩~가버립니다.
제가 가만히 산책하다가 콜라를 뒤집어쓴 이유는 단 하나 뿐입니다.
바로 제가 그들이 말하는 Gook 이었기 때문이죠.

Gook 이라는 단어는 백인들이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흑인을 비하하려고 N 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쓰는 것처럼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는 Gook 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이 Gook 이라는 단어가 아시안을 지칭하게 된 것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필리핀에 주둔해 있던 백인 군인들이 필리핀 사람들을 부르는 데서 기인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한국인들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파병되었던 미군들이 한국인들이 "미국, 미국" 하는것을 Me Gook 이라고 알아듣고
Me (영어의 '나' 란 뜻의 me) Gook을 "I am Gook." 으로 해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군들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을 지칭할때 Gook 이라고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말은 나중에 광범위하게 아시아인들을 무시하며 부르는 말이 됐다는 것이죠. 

그렇게 갑자기 콜라를 뒤집어 쓰고 집으로 걸어 돌아오면서 정말 눈물 콧물 줄줄 나더라구요.
사람이 단지 서러워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본인이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는 말을 그 때 통감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나마 동남아인들을 온전히 나와 동등하게 보지 않았던 자신을 정말 반성하게 됐습니다.
나와 백인을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나와 동남아인은 다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같은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한국이다보니 앞, 뒤, 옆 어디를 봐도 모두 같은 인종 뿐이죠.
때문에 타 인종이나 인종차별에 대한 개념 자체가 확립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런 걱정 없이 살아가는 본국의 한국인들은 참 행운아가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러니 만큼 외국인 노동자나 동남아 혼혈아들에게도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시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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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ㅠㅠ at 2012.09.11 01:47 신고 [edit/del]

    그래도 저희나라는 인종차별이 별로 심하지는 않아요.....ㅎㅎ; 동남아 여자분들을 보면 솔직히 그여자분인종을 욕하는게아니라 대부분 그여자분을 데려온 남자들을 욕하게 되죠, 항상 남편이랑 같이 있는분들을 보면 여자는 20대 남자는 4.5.60대 남자분들이라.....몇년 전에 80대할아버지가 자식을 낳았다고 방송에 나온적이 있는데 상대는 30초반의 베트남?여성분이시고 할아버지께서 당당하게 아들낳으려고(대를이으려고) 여자를 데려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동남아여성분들은 거의다 그런식으로 들어오시고 결혼을 하면 인격적대우를 못받는것같더라구요. 주위를 보면 못견뎌서도망나갔다 잡혀왔다는 사람도있고 어떤 정신지체장애우남자분 어머니가 대를 이어야하는데 같은 장애여성은 싫다며 21살 여자분을 데려오시고 억지결혼을시키시고..... 자기 아이와 성욕을 풀 도구나 살림을 해주는 가정부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정말 대부분이라 절대 좋게 생각할수없어요.........너무 안타깝고 제가 대신 미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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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킴삵 at 2012.10.23 16:25 신고 [edit/del]

    이런 $%&#$%!!! 미국은 원래 자기네 나라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미국의 땅의 주인은 원주민밖에 더 있나요. 참 논리하고는..

    미국은 확실히 여러인종이 모여산 역사가 길어서 그런지 타문화나 타인(개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면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조선족이나 중국인들, 동남아인들에 의한 범죄가 많다보니 한국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선량히 지내고 있는 외국인들도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번에는 아는 사람이랑 대화하다가 다문화이야기가 나왔는데 대놓고 "난 다문화 싫어. 교육수준 떨어지는 애들 들어와서..우리나라 격까지 떨어져" 뭐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정말.."그거 인종차별이야" 라고 얘기했는데도 계속 자기경험을 앞세우면서 주장을 굽히지 않길래 몇마디 더 하다가 저도 지쳤습니다. 워낙 불법체류자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더군다나 저희 세대때는 인종차별이 나쁜거라고는 배웠지만 뭐 다문화 이런거에대해선 잘 안배웠기도 했구요. 아마 입국절차에 문제가 많은 것 같던데(강제추방 당한 사람들도 아무 제재없이 또 입국을 한다고도 하네요) 그런 제도부터 재정비되어야 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똑같이 존엄성을 가진다는 걸 머리로는 다들 알고 있을텐데..이래저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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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서냥 at 2012.11.19 12:27 신고 [edit/del]

    저런... 너무 서글프고 황당했겠네요. 다문화라는 개념자체가 받아들이는 이의 인내와 자기수양을 요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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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ike at 2012.12.13 03:17 신고 [edit/del]

    제 경험을 나누자면, 저는 고등학교 다닐때 하교길에,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애들 몇명이 탄 차가 저쪽으로 오더니 제 방향으로 틀어서 저를 치겠다는 식으로 오더라구요. 살짝 움찔하고 피하니까 쌩 하고 다시 지나가더라고요. 주먹이 부들부들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지나가는데 욕하고, 돌던지고. 그래도 캐나다라서 그런지, 인종차별로 스트레스 받고 그러지는 않는데요. 한번은 미국 여행을 하면서 다른 스코트랜드 여행자와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가 한국에서 영어 가르칠때의 인종차별 겪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느낀 한국인의 순수혈통 "pure blood"에 대해 얘기하는걸 듣는데 많은 생각거리를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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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질문있어요 at 2013.01.21 19:55 신고 [edit/del]

    블로거분은 백인여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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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해남촌놈 at 2013.01.28 10:58 신고 [edit/del]

    한나라 한민족인데 지역 차별이 있는데요 뭘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삼국시대때 신라가 통일하면서 부터인지 조선시때 당파싸움때인 모르지만 지금도 전라도에서 무슨 흉악한 법죄라도 발생하면 전라도 사람 전체가 쓰레기 집단으로 매도 되는 인터넷 댓글로 도배되요 반대로 경상도에쪽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면 지역적인 발언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내가 피의식이 있어서일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여전합니다 그건 인간자체가 자기중심적이서 머리에선 안된다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나오는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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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때부터라 들었어요 at 2014.02.25 05:22 신고 [edit/del]

      그 때 신문, 방송, 드라마 다 전라도 사람들은 범죄자 취급하는 내용, 역할등만 맡게 했다고 들었어요. 공무원 진급 안 시켜주고, 전라도에 경제적 지원은 열악하게 했고. 우리 엄마가 대학 다니던 50년대 중반만 해도 전라도, 경상도 그런 지역 감정 못 느끼면 다녔다 하네요. 그러다 박정희 시대 되면서 나빠졌다고 했어요.

  8. 음음 at 2013.03.10 23:33 신고 [edit/del]

    첫번째 같은 경우는 그동안 아시아인들이 너무 세상적으로 출세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런 발언이 나온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이...그냥 물질적인 욕심, 명예적인 욕심이 그다지 보기에 좋지 않았던 것이죠...전 그 교수님 발언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한국인이나 다른 아시아인들이 그런 모습이 보이는 것이 좀 안타깝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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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국 보단 at 2013.05.06 11:12 신고 [edit/del]

    혹시 그 문열고 콜라던진 놈들이 게토사는 흑인들 아니였나요 개네들은 배운게 없어서 그런짓 하는게 일상생활이라 그러는건 많이 봤는데 그리고 Gook 은 대개 한국인들 비하에 많이 쓰이고 아시아인 비하는 Gook 보단 대개 Chink 칭크 라고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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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캐나다이야기 읽어주세요 at 2013.05.30 04:39 신고 [edit/del]

    나는 캐나다 유학하면서1년반동안 있었다 그중에내가있었던일을쓰겠다 차가지나가면서 소리지르고 가는사람은있다 ㅋㅋ물론밤에 집에갈때 그때나도소리지르면 게가나한태 외 굿 하면서 그냥 가버린다 아그리고 인종차별있긴있었다 백인홈스테이랑 여행을갔었은데 여행하는도중 백인아빠친구집에 자게되었다 거기서2틀정도는잤는데 우리백인홈스테이 식구인원이좀많다8명정도된다 ㄷ ㄷ 아무튼 그집주인 아들이있었은데 완전백인에다가 노랑색머리다 그리고 내홈스테이에 나링같은나이인 애가있었은대 게랑은엄청친했다그러다 같이술을먹고 완전취했을때다 난 별로안먹어서 안취했지만 백인들은 완전취했다
    그래서 백인들이 지들끼리 어디가자고해서 띠라갔다 물론 장난치로 외근대 우리랑노는게 장난이아니다 남에 집잔디물뿌리는거 발로까서부시고 이때 새벽시간이라 다자고있었다 한새벽3시? 아무튼 그렇게 부시고 남에집앞에서 퍽유하고 아남에집에퍽유한애는 나보다한살많은 애였다 물론키는185 나그때나이중3키는170ㄷ ㄷ 아무튼 그렇게 지나가고 백인들이옷을벗더니 남에집 잔디에다다벗고 스섹을하는흉내를냈다 이뜻은잔디에가박음 -(이거장난글아님진짜임 ㄷ ㄷ) 그리고 차위에올라가고 아그걸안말했네 백인3명이랑 나혼자였다 아무튼 가다가 그노랑색머리 그집주인 아들이 나한테 퍼깅옐로우라고 말했다 난그때 영어를잘몰라서 인종차별인줄도몰랏다 그래서 나는 퍽킹와이트 퍽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집주인아들이 아미안 내가술에취해서 미안 그리고 끝났다 아무튼 이이후에도 나는홈스테이와 여행다니면서 다른백인집들많티갔는데 싫어하는 표정이안보였다 물론 말도걸어주고 ㅋ 이이후에도 재밌는일은많았다 ㅋ 특이홈스테이 백인 꼬마애들이3명있었는대 너무귀여웠다 ㅋ 그리고내생각에는 백인들과친해지면 인종차별 보기힘들다 물론잘해야되고 내생각에는 동양인 혼자가다가 아니면 동양인 2명이서가다가 봉변을당하는거같다 진짜해주고싶은말은 백인들이랑친해지면 진짜재밌다 우리랑노는스케일이틀리다 대신 찌질이백인이링친해지지말자좀인기있는애랑친해져야 여자백인이랑대화도한다. 물론내가한애기는 다진짜이다 거짓이아니고 캐나다 켈거리 마을에서 있던애기이다 시골마을이다. 도시는 백인이랑 친해지기힘드니 처음에가면 시골부터가는게좋다 시골이추천이다 할건없지만 백인들이 엄청잘해주고 친절하고 인종차별따위는 볼수도없다. 도시는차별이있긴있다 캐나다기준 내애기를 읽어줘서고맙다 명심해라 유학가면 한국인 동양인 이랑 친해지지말고 백인이랑친해져라 한국인없은학교로가라 백인들이랑친해져서 영어배우면서 공부하는게 제일도움이된다 한국이랑 놀면서 하면 영어는커녕 놀기만하는거다 내경험이다 ;; 물론지금은한국으로왔고 검정고시쳐서 수능준비중이다 지금나이는19살 아무튼 내인생에서 제일 기억에남는 추억이될거같다 캐나다에서 이보다더 이상한경험을했지만 너무애기가길어져서 다는못쓰겠다 그리고 이 내용은진짜내가있었던일이다 ㅜㅜ 결론은 영어잘하고 백인이랑친해져서같이다니면 인종차별따위는못볼거같대신 동양인이나 한국인이나 외국에서 같이다니면 당연이 인종차별대상이되는건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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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at 2014.02.25 05:29 신고 [edit/del]

      짧은 유학중 다행히 백인 애들과 친해져서 재밌는 경험을 많이 했군요. ^^
      물론, 친해지면 인종차별 안하죠. 그래서 백인과 아시아인들이 사실 친해져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결혼도 많이 해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인구가 아예 중간정도 섞여 버리면 인종 차별이 좀 없어지지 않을가 싶지만 그 때는 또 뭐 다른 차별이 있겠죠. 좀 다른 집단을 또 찾아내서...

  11. 모리 at 2013.06.13 10:09 신고 [edit/del]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캘리포니아 관련된 소설책 읽다가 들어왔는데, 괜서리 속상한 마음 안고 나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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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ruce at 2013.12.02 02:30 신고 [edit/del]

    미국 생활 40년에 군대도 갖다 오고, 미국사람 다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인종차별은 무서운 겁니다. 특히 아이들 한테는요.
    저희 아이들 납치 당한 거 읽어주세요. www.JusticeIsPe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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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codex at 2013.12.17 09:38 신고 [edit/del]

    전 미국에서 16,7년째 살고 있는데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말고는 차별을 겪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도 차별받아서 억울한 기억이 없는걸 보니... 제가 운이 좋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여태 살던 지역들은 아시안이 없어서 다들 신기하게 보는 경향은 있었어도 차별은 없었어요. 오히려 차별을 겪었던 지역은 첨 미국에 와서 학교다니던 샌디에고 였어요. 미국에서 젤로 한국인이 많다는 그 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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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East at 2013.12.29 19:47 신고 [edit/del]

    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낡은 승용차가 지나가면서 1센트짜리 던지면서 욕하고 조롱하고 쌩하고 지나가더군요. 어찌나 서럽던지... 운전 싫어하는데 운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집 앞에 지나가는데 웬 미친 노인이 니네 나라 돌아가라 F****** 중국인 하면서 고함지르고.. 노인도 이민자 자손이면서 참 어이없기도 하지만 워낙에 정신질환자가 많은 동네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동부에 비해 서부는 백인들이 무식하고 무지하고 무례하고 .. 다시 동부로 돌아갈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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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Gook at 2014.02.25 04:50 신고 [edit/del]

    아~~ gook이란 말이 그렇게 나온거군요!
    저도 똑같은 말 들은 적 있어요. 근데 그 때 운전중 우회전을 갑자기 틀었다 해서 뒤에 오던 봉고차 운전사가 창문 열고 머라머라 하는데 마지막 말 gook만 들었거든요. 그러고보니 저 문장 그대로 저한테 욕하고 간 거였어요. 그 때 욕이란 건 알았지만 gook을 처음 들어서 뭔가 하고 의아하긴 했었죠. 차 운전중이라 대놓고 인종차별 욕을 하고 도망간거였네요. 보통 못 그러죠. 저렇게 하면 여기서는 신고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 직장이라면 그 말 한 사람이 아마 징계 받거나 하고. 정치인이라면 그 생명은 끝나는 거고. 그렇거든요. 한국도 좀 강하게 다뤄야 할 듯. 강하게 해도 일반적으로 인종차별이 세뇌되어 있어요.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애들에게. 그래서 고등학교 가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인종차별적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성인이 되면 그게 법에 저촉되기 땜에 조심하긴 하지만 머리 속에는 저런 차별 의식을 하고 살아가죠. 대부분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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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그런데 at 2014.02.25 04:53 신고 [edit/del]

    여기 장사하는 아시아 사람들, 아시아에서 온 지 얼마 안되는, 서양인이 오면 너무나 친절한 미소와 목소리로 응대하면서 동양인이 들어가면 너 왔냐 하는 식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도 좀 오래 있어봐라... ㅎㅎ 그 사람들도 인종차별 하고 있는거거든요. 자기가 인종 차별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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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아름다운한국 at 2014.03.20 20:16 신고 [edit/del]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영어 공부 때문에 미국 채팅을 많이 들어갔답니다.
    확실히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마치 실생활 언어를 생생하게 배우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뭔가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채팅창에서는 땡큐 땡큐 하면서 미소짓고 상냥하지만,
    페북이나 트위터 친추하면 다 안해주고,
    1:1 메세지도 거의 답을 안해주더군요.
    뭐 제가 말이 서툴러서 그런가 보다 했지만, 뭔가 좀 그렇다라구요.
    나중에 알아보니 백인애들 끼리 제 흉을 본것 같더라구요.
    아시아인이 너무 들이대는 느낌이고 자기들 엄청 좋아해서 피곤하다란...
    그런 말들 같았습니다.
    저야 한국에서 공부한 "Like, Love, Great, Nice, Good"이런 단어만 사용하고,
    구체적인 일상적인 대화는 거의 90% 못하고 그냥 개네들 입보면서
    원어민 발음에 촛점을 맞우면서 공부했답니다.
    공부를 목적으로 간 사람이 원어민에게 구구절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문제는...
    제 성격이 개네들이 무시한다고 해서 영어 공부를 포기하면 안된다는 마음에,
    계속해서 다정한 친구처럼 들이 되었답니다.
    솔직히 영어 실력은 많이 늘었지만 마음 한구석 어딘가 상처를 받은 느낌이 들어요.
    흑인 애들은 흑인 애들끼리 놀고 백인 애들은 백인 애들끼리 놀고,
    이게 채팅에서도 거의 그렇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좀 화가나서 백인애들 왕따 시키고,
    백인 애들을 제가 인종차별했지만요.
    그래서 마음 아파했던 백인 애들도 있어요. 자랑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인종에 대한 생각 때문에 ...
    매너가 가장 중요한데 저도 모르게 ...
    하지만 지금은 그냥 조용이 있다 조용히 나와요.
    공부만 하는 목적으로 존재감을 거의 노출하지 않구요.
    원래 목적이 미국가서 직장을 갖는건데요.
    벌써 한국 땅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상처를 받았으니.. 헤헤
    죄송해요. 괜시리 자격지심에 말이 많았습니다.
    아무쪼록 미국이 미워지지 않도록 요즘은 제 마음을 다독거려요!
    착한 미국인을 만날 때까지 제가 더 준비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하구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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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름다운한국 at 2014.04.21 20:13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다시 글 올려요!
    왜냐면요. 저를 따 시켰던 애들하고 너무 많이 친해져서... 위에 제 글이 미안하더라구요.
    지금 한국에 세월호 사건으로도 다들 위로해 주고 그래요.
    참 신기한게요. 제가 채팅에서 욕부터 배웠었어요.
    정말 처음 들어가서 미국 욕이란 욕은 다 배운 것 같아요.
    그래서 나중에는 저도 모르게 막 그 욕 써먹고 했는데요.
    애들이 친절할 때는 별볼일 없이 여기더니만,,,
    지들한테 배운 욕하고 그냥 제가 편한데로 애기 했더니만
    그 때서야 마음을 조금씩 열더라구요.
    그렇다고 좋은 말들 안하지 않았어요.
    욕은 어디까지나 장난으로 분위기 보면서 하구요.
    외국 친구들이 힘들 일 있을 때마다 제가 위로를 해졌어요.
    말은 화창하게 못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해졌더니...
    저한테 "휙" 넘어왔어요. ㅋㅋㅋ
    미국 가면 이 친구들 만나려구요.
    처음엔 섭섭하고 그랬는데요.
    사람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해주니까... ^~^...
    채팅창이 영상으로도 나오는데요.
    우리 한국 사람들이 옷을 잘입잖아요. 저도 한몫하구요.
    제 사진에 맨날 목걸이, 멋진 시계, 팔찌에
    화려한 옷들~~ 완전... 귀티나나바염. 뭐 그게 중요하지 않지만요.
    암튼.. 제 윗 글 읽는 분들 제내들 다 저렇지 않아요.
    진심임다. 저 절친 생겼어요.(오스틴, 존 데이비드, 메트, 루크, 알렉스 등)
    다들 사는데가 순서데로
    워싱턴 터코마, 산디에고, 밀워키, 시드니(이친구는호주), 라스베가스 등
    직업은 순서데로 일반 직장, 기타리스트, 전문 DJ, 성악가, 대학생 이예요.
    헤헤. 말이 많았습니다! 죄송해요!
    어디를 가나 한국인으로서 매너와 배려를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비록 인종차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두요!
    이방인씨님! 한국에서 늘 응원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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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레이디L at 2014.08.09 18:22 신고 [edit/del]

    경험담 잘 보고 갑니다^^
    타지에서 겪는 서러움은 빨리 겪을 수록 성장하고 반성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중국에서 어릴때부터 자랐지만, 외국인도 많고 다민족 나라라
    한국만큼 동남아 사람을 무시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저는 사람의 겉모습 보다 친구라는 존재의 인간성 내면을 더 중요시하는 문화권에 살아서
    다행이도 베트남이든 인도네시아 화교인 친구들과 잘 지냈는던 것 같아요.
    미국친구라도 황인종은 황인종으로 사는게 뭐가 잘못이냐는, 노란피부라도 개성이 있고, 충분히 하얗고 예쁘다며
    한국인이 볼때 매너는 없다고 해도 솔직한 친구가 있는 반면
    뉴질랜드 선생님이 살던 오클랜드 중국촌 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라 대놓고 웃으며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래도 중국 친구들은 현실 그대로 받아들여서 신경 쓰지는 않았지만 뉴질랜드도 이해할 수 없다며 지적하는 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구요..
    캐나다 국적인 흑인 선생님은 제가 중국 사람들 틈에 혼자라서 자기도 어린시절이 생각난다며 저를 잘 대해줬는데
    제가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에 와보면 처음에 제가 그 나라 사람처럼 변해서 겉모습만으로 동남아 사람인 줄 알고 무시했습니다.
    외국가서 이런 한국인들은 당해봐야 느끼겠지만, 그래도 못 느끼고 타지에서 같은 한국인끼리 무시하기도 합니다
    제가 잘 사는 동네에서 있어도 잘 살든 못 살든 인종차별은 그 사람의 인식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동남아 사람이라고 다 가난한건 아니니까요. 정말 교양없고 못 배운 사람이야 말로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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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ㅂㅈㄷ at 2014.09.22 06:56 신고 [edit/del]

    헐...힘내세요 ㅜㅜ 근데 한국도 거지같은건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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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at 2014.09.25 12:53 신고 [edit/del]

    저도 미국에 오래 살았지만 아시안이 지위와 돈을 서양인보다 훨-씬 중요시하는건 부정하기 힘드네요. 문제될까 싶어서 교수가 사과한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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