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소포1 한국에서 독자 분이 보내주신 소포는 과연?? 어제 저의 을 읽고 많은 분들이 소포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었을까 궁금해하셨는데 오늘 보여드릴게요. 우체국에서 여직원 분이 꺼내다 준 소포를 보고 무척 반가웠는데 낯익은 한글 문구가 보였기 때문이죠. 향수를 느끼게 하는 우체국 택배~ 천천히 상자를 열어보니 보내신 분의 차분한 성격을 알 수 있게끔 내용물이 가지런히 포개져 있었습니다.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던 물건들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작은 물품들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였는데 희한하게 안이 빵빵하더라구요. '응? 안에 뭐가 들었나?' 생각하고 지퍼를 열자, 아니, 이~거~슨~!!! 까도 까도 계속 나온다는 마트료시카! (www.russia-ukraine-travel.com) 러시아 인형처럼 작은 지갑들이 다섯 개나 더 나왔답니다. 게다가 이 귀여운 지갑들.. 2013.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