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실제로 보면1 [유럽여행]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직접 본 그 날을 잊지 못해 모두가 잊고 있을 때 허를 찌르며 다시 돌아온 유럽여행기입니다. 베니스에서 기차를 타고 두 시간 후 도착한 곳은 패션의 도시 밀라노입니다. 전세계 패션피플들이 컬렉션을 보러 모여들고 유명한 갤러리아가 있는 곳이지만 저의 목적은 단 하나 뿐입니다. 최후의 만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레스코화가 밀라노에 있습니다. 이미 베니스에서 오전 시간을 보냈고 내일 아침에는 스위스행이 계획되어있었기 때문에 제가 밀라노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오직 반나절 뿐이었습니다. 밀라노역의 코인 락커에 짐을 보관시켜놓고 숙소를 구하기도 전에 작품을 보러 달려갔습니다. 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후원자였던 밀라노 공작 루도비코 스포르자가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수도원을 위해 주문한 작품으로 1495년.. 2013.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