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생활 이야기1 너무 친절해서 날 미소 짓게 했던 미국인들 ^-^ 지난번에는 초면부터 너~무 솔직해서 저를 당황시켰던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미쿡인 시리즈 2탄으로 난생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아낌없이 친절을 베풀어 준 훈훈한 미국인들의 일화를 준비했습니다. 첫번째 - 다리 아프지 않아요? 제가 예전에 집 근처 커뮤니티 컬리지를 다닐 때 학교까지 30분 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 다녔습니다. 급히 가야할 일도 없는 데다가 다이어트 목적으로 걸어서 통학을 했는데요. 월요일과 수요일은 아침 9시 45분 강의를 듣기 위해 9시쯤에 집에서 길을 나서서 도로를 지나 오솔길을 거쳐 학교까지 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학기 시작하고 두 달여를 걸어다니던 와중, 하루는 평소와 똑같이 아침에 학교에 가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차가 빵빵 거리더라구요. 이 지역에서는 특별한 경.. 2012.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