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털린 패러독스1 인간이라 별 수 없다는 것 어제 골프와 명품백에 관한 글을 쓴 후에 잠시 생각을 했답니다. 많은 남성들이 팔꿈치가 아파도 골프는 쳐야 한다고 하고, 많은 여성들이 가품일지언정 유명 브랜드 가방은 들어야 한다고 하는 걸 보면 필시 그것들이 주는 '무언가가 있는 게 분명'한데 말입니다.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언제 어디선가 주워들었던 그것일까?! Easterlin Paradox라는 경제학 연구 결과가 있죠. 1970년대 중반 미국의 USC 대학의 경제학자 Richard Easterlin이 발표했는데 Happy Economics라는 이름으로 거대한 반향을 일으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사회 속에서는 부자인 사람이 가난한 사람보다 행복하다. 2. 부자 사회는 빈자 사회보다 행복하지 않다. 3. 국가가 부유해.. 2014.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