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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롬니2

미국 대선: MS, 구글은 오바마! 골드먼삭스, JP 모건은 롬니! 이제 정말 코 앞으로 다가운 미국 대통령 선거 때문에 요즘 양당은 물론이고 미국 국민들도 분주합니다. 11월까지 이제 겨우 두 달여가 남았으니 전당대회 및 각종 모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죠. 가장 중요한 자금 모금에 있어서는 역시 개인 기부자보다는 기업의 후원금이 액수가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미국 대선 모금 현황을 통해 어떤 기업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료는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의 통계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트 롬니 MS - $ 491,868 골드먼삭스 - $ 676,080 구글 - $ 357,382 JP 모건 - $ 520,299 DLA 파이퍼 - $ 331,715 모건스탠리 - $ 513,647 딜로이트 - $ 283,606 뱅크 오브 아메리카 - $ 5.. 2012. 9. 2.
요즘 미국의 가장 뜨거운 감자, 오바마 케어 (Obamacare) 올해 11월 6일이면 미국에서는 제 57대 대통령 자리를 놓고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의 미트 롬니가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이제 겨우 4개월이 남았을 뿐이니 각종 캠페인과 선거 유세의 열기가 미전역을 달구고 있는데요. 요즘 이 두 후보가 가장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핫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바마케어 (Obamacare) 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오바마 대통령이 필생의 과업이라고 밝힌 건강보험법 개혁안입니다. 현재 미국의 건강보험은 전부 민간기업들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지만, 이들의 존재목적은 사람들에게 공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의 이윤을 얻는데 있습니다. 조금 더 많은 돈을 받아내려는 이들 보험기업들은 부유한 백인 의원들에게 로비를 일삼으며 의사..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