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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라이어 후기2

[근본 없는 요리] 에어 프라이어 후기 2탄: 햄버거와 맛탕 오늘 또 먹포 (먹는 포스트)야? 하고 한숨을 내쉬는 분들이 혹여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루만 더 봐 주십시오. 어제 보니 에어 프라이어에 관심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이것 저것 실험해 보고 자세한 후기를 올려 드리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오늘 하루만 더 프라이어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메뉴는 햄버거와 고구마 맛탕입니다~ 뭐든 처음에는 무섭게 열중하는 이방인 씨는 냉장고 속의 식재료를 프라이어에 실험해 보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이번에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어머니가 사다 놓으신 칠면조 버거 패티!! 네 발 달린 동물 고기에 비해 기름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식이라고 불리지만 사오신 어머니조차 외면하고 있었던 칠면조 버거 패티를 구제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두 개를 넣자 바스켓 면적이 꽉 찼는데.. 2013. 12. 13.
[근본 없는 요리] 드디어 배송된! 필립스 에어 프라이어 사용기 Cyber Monday에 구매한 필립스 에어 프라이어가 일주일 하고도 하루 만인 어제 도착했답니다. 미국의 ground 배송 기간이 대체적으로 그러하니 불만은 없지만 눈 빠지게 기다린 건 사실이네요. 어쨌든 약속했던 사용 후기 쭉~쭉~ 나갑니다! 건강하게 튀기는 방법! 당신이 사랑하는 맛을 죄책감 없이 (즐기세요)! 라고 정곡을 찌르는 문구가 적혀 있군요. 상자를 열자 가장 먼저 요리 안내서가 있었지만 날려 버렸습니다. $ 나는 이방인 씨, recipe 따위는 취급하지 않는 요리사지, 훗~ 구매 전 들었던 말 중의 하나가 적은 양 밖에 못 튀긴다는 것이었는데 실제로는 프라이어의 크기도 예상보다 컸고 바스켓도 작지 않았어요. 손님 접대 때문에 많은 양의 튀김 음식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이 정도 크기로 충분.. 201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