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편애하는 엄마1 이 딸이 엄마를 이해할 수 없는 순간 1,2,3 저는 어머니와 뜨겁고도 차가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공감하는 딸들이 많을 것 같은데 애증관계라고 할까요? 불효녀는 아니지만 효녀라고도 말할 수 없는 그저 평범한 딸이지만 어머니와 대화도 잘 통하고 친구처럼 잘 지내는 편입니다. 그런데 당~최 어머니를 이해하기 힘든 순간들이 있답니다. 바로 이럴 때죠! 1. 뭘 먹길래 살이 안 빠지냐구요? 저희 어머니는 손이 크신 걸로 유명하십니다. 음식을 할 때도 항상 대량으로 하셔서 먹고 먹고 또 먹고, 과일도 청과물 시장에서 박스 채로 사셔서 먹고 먹고 또 먹고 주전부리도 종류별로 차고 넘칠만큼 사셔서 먹고 먹고 또 먹죠. 어머니 손이 크시기도 하지만 식구들 먹성도 좋아서 비.극.적.으.로. 합이 잘 맞은 거죠. 어제는 어머니가 이걸 사오셨어요. 한 눈에 .. 2013.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