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김 없는 미국인들1 너무 솔직해서 날 난감하게 하는 미국인들 평범한 미국인들이 가식/내숭 없는 솔직한 사람들이라는 건 저도 몇 번 말씀드렸고 아마 여러분의 짐작도 그러하실 텐데요. 말과 행동 모두 왠만하면 직구 승부를 하기 때문에 속마음을 파악하느라 고민할 필요도 없고 같이 어울리기 편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간혹 너~무, 지나치게, 필요 이상으로, 솔직한 나머지 저를 당황시키는 때도 있답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미국인들의 산뜻한(?)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첫번째 - 안 좋은 일일수록 널리 알려라?? 얼마전에 한 백인 할아버님을 만났는데 겉으로는 60대 초반으로 보이시더라구요. 절 보자마자 요즘은 늙어서 힘들다고 하시길래 제가 65세도 안되셨을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이냐며 웃었더니 65세? 거기다 최소한 10살은 더 보태야 돼! 하시길.. 201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