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 젓가락질1 미국 꼬마가 부러운 한국 어른, 동양 꼬마가 부러운 미국 어른 한국은 오늘이 즐거운 토요일이죠?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실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미국 아이를 무척 부러워한 한국 아저씨와 이름 모를 동양 아이를 부러워한 미국 아저씨의 일화랍니다. 첫번째 - 꼬마야, 너 참 혀 잘 굴리는구나! 사십대 후반이 되어서야 미국에 이민 온 한국 남성분이 계십니다. 전공도 영어와는 거리가 멀었는데다가, 그 시절 한국에서 받았던 영어 교육만 가지고는 언어의 장벽을 넘기가 어려워 늘 고민이었죠. 생계형 영어에 치중해야겠다 마음 먹었어도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는 열망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저도 머리속에서는 브래드 피트랑 살아요. 그런데 이 아저씨가 하루는 우연히 미국 꼬맹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6살 남짓한 아이였는데... .. 2013.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