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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에 대한 선입견3

유럽인들의 미국에 대한 선입견에 불만 많은 미국인들 옛 성현들의 말씀 중에 틀린 것 하나 없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특히나 '백문이 불여일견' 은 잘 새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직접 보지 못하고 전해들은 풍문으로 생겨나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정작 실체를 발견하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는 걸 보면요. 미국인들이 아시안에게 가지는 좋은/나쁜 선입견에 대한 글은 이미 여러번 쓴 적이 있는데요. 입장을 바꿔서 많은 미국인들이 조금씩은 환상을 품고 바라보는 유럽인들은 미국에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까요? 또 미국인들은 유럽인들의 그런 선입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시~원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러피안들은 미국·미국인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더욱이 미국인들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구요. 미국인들도 잘 알고 있는.. 2013. 3. 28.
구글 검색으로 본 세계인이 떠올리는 "미국인" 의 이미지 블로거를 하면서 저는 Google에게 참 감사하게 되었답니다. 자료 검색할 때는 정말 구글이 없었다면 내 블로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ㅋㅋ 전 세계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검색 엔진이다 보니 구글을 이용하면 세계인들의 머리속도 살짝살짝 엿 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도 제가 한번 구글의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한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었죠? 2012/05/21 - [I'm a stranger/한국 이야기] - 구글 검색으로 본 외국인이 궁금한 "한국인들은 왜?" 오늘은 그 2탄으로 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미국인에 대한 선입견을 알아봤습니다. 1. 미국인들은 왜?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미국인들은 왜 투표를 하지 않나?" 라는 질문이네요. 참고로 올해 미 대선의 투표율은 57.4%로 지난 20.. 2012. 12. 24.
만날 때마다 날 열받게 한 미국인 할머니 & 할아버지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미국인들은 혹은 서구인들은 조금은 보수적인 성향이 있는 한국인들에 비해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죠. 저 역시 미국에 오기 전에 막연하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십년 넘게 살아보니 캘리포니아의 경우, 대부분 그런 선입견이 맞아떨어지더군요. 하지만 때때로 유연하기는 커녕, 사람을 곤란하게 할 정도로 벽창호 같은 미국인들도 만나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만날 때마다 저를 열받게 한 (정말 솔직하게는 뚜껑 열리게 한) 미국인 벽창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 만날때마다 나를 쪼아댄 미국 할머니 미국에는 Community College 라는 작은 대학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커뮤니티 컬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들을 위한 교양, 문화센터 역할을 겸하고 있는 2년제 대학들이.. 201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