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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장점3

미국인들이 뭐든 용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이유 미쿡인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제가 지금껏 언급한 유머감각, 자신감, 휴머니즘, 비만함, 무지함, 기타 등등 외에도 다양한 단어를 머리속에 떠올릴 수 있을 텐데요. 제가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그들의 두려움 없는 도전 정신입니다. 한국인의 국민성 혹은 민족성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찬사가 "불굴의 의지"죠?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까요. 한국인들의 '투혼'처럼, 어느 민족에게나 본받을 점은 있기 마련이니 미국인들의 국민적 성향 중 하나만 칭찬해 보라고 한다면 저는 "실패를 겁내지 않는 용기"라 말하겠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일 수 있으나, 한국인들은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해내려는 투지가 무척 강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지나치게 좌절하거나 심지어 비탄에 잠기는 경향이 있는.. 2014. 3. 31.
겪어보고 느낀 미국인들의 정말 좋은 점 이민자로서 타국에서 적응, 생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조건이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내가 얼마만큼 이 땅과 이 사람들을 좋아할 수 있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을 아주 쉬운 말로 "궁합" 이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 한마디로 타국 이주자들에게도 각자의 성향에 맞는 나라가 있다는 뜻이죠. 내 나라, 내 땅에서 같은 민족과 어우러져 살 때야 그것은 애초에 선택의 문제가 아니니 좋은 것, 싫은 것 모두 운명이라 여기고 살지만 외국땅에서 살다보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아~ 정말 미국 나랑은 너무 안 맞아." 혹은 "난 미국체질인 것 같아!" 저 역시 셀 수 없이 많은 순간을 이렇게 변덕스럽게 마음을 바꾸며 살았는데요. ㅋㅋㅋ 그 중에 제가 .. 2012. 10. 10.
한심한 미국 VS. 대단한 미국 단점이 없는 사람은 장점도 없다는 말이 있더군요. 3억이 넘는 사람이 사는 미국도 역시 수 많은 장점과 단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살면서 느낀 미국/미국인들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써 보려고 합니다. 미국이 한심하게 느껴질때 1. 프랑스의 수도는 어디입니까? 인문학과 교양과목을 중시하는 것은 유럽의 전통이라고 하는데요. 한국도 역시 갖가지 인문/교양과목 (세계사, 세계지리, 철학 등등) 들을 이미 중학교때부터 배우고 특히 외국어와 독서가 매우 장려되는 나라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미국에서는 왠만해서는 그런 분야의 대화를 나눌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물론 대학에서 인문/철학 계열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다르지만 일반 사람들은 정말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문학, 예술, 역사, 철학, 등등 ..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