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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가족사랑2

한국과 미국, 명절 가족모임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들은 아마 고향집에 내려가 계시겠죠? ^^ 저는 앞으로도 두달여가 남은 미국 추석인 추수감사절을 기다리며 오늘은 그저 평범한 토요일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도 한국인인지라 추석이 되면 예전 한국에 있을 때의 왁자지껄했던 명절날 분위기가 떠올라서 아련돋는(?) 회상모드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 저희집이 큰 댁은 아니었지만, 조부모님 산소가 가장 가까워서 늘 모든 친척들이 저희 집에 집결했었죠. 5형제가 모이는데 다들 명절 당일 점심에나 와서, 그 전에 혼자 모든 음식을 준비해야하셨던 어머니를 도와드리려고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전 부치기를 담당했었는데 특히 잘하는 것은! 동그랑땡입죠. 헤헤헤 지금은 간혹 먹고 싶어서 만들기만 할 뿐, 특별한 날이라 하는 법은 없어서 조금 그립기도 하네요.. 2012. 9. 30.
미국인들의 의외의 모습 - 그들의 효도에 대하여 오늘은 미국인들의 의외의 모습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두번째는 전편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요. 2012/05/04 - 내가 만난 미국인들의 의외의 모습 2012/05/05 - 미국인들의 의외의 모습-그들의 순진함에 대하여 한국인들의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미덕은 바로 효(孝)가 아닐까 싶은데요.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은 물론이고, 배우자의 부모님인 시댁이나 처가댁에 대한 효행 역시 참으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죠? 얼마전 어버이날에 인터넷이 실린 기사를 보니,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에 자식들이 부모님께 더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처럼 한국인들은 부모에 대한 도리를 무엇보다 중요히 여기는 반면, 미국인들은 부모는 부모, 나는 나 라는 인식을 가.. 201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