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친구 이야기1 내가 한국인이라 좋다고 했던 미국친구 이야기 오늘은 이제와 돌아보니 그리운 제 대학시절의 이야기 한 토막입니다. 어느 날 강의가 끝나고 매번 찾아가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매번 같이 밥을 먹는 미국 친구와 앉아 있을 때였죠. 평소와 다름없이 이것 저것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수다를 떨고 있다가 갑자기 친구가 이런 말을 하네요. 네가 한국인이라서 참 좋아. 엥??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좋으면 좋은거지 한국인이라 좋다는 건 무슨 뜻이야? 너랑 수다떨 때마다 니가 한국인이라서 좋은 점들이 있는 것 같아. 응? 과연 그게 뭘까요??? 미국친구가 말한 제가 한국인이라서 저와 대화할 때 좋은 점들, 궁금하시죠? 첫번째 - 넌 욕설이나 속어없이 말해서 좋아. 캘리포니아는 미국내에서도 Liberal 한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격식있게 우아함을 뽐내는 문화보다는 자유.. 2012.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