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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살기 편한 이유2

미국에 이민와서 조금 더 행복해진 이유 우선 제목을 보고 오해하신 분들이 혹시 계실까봐 말씀드리면, 한국에 있었을 때 불행했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그저 미국에 왔더니 비교적 더 행복해진 이유가 하나 있었다는 이야기죠. ^^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 건 사실이지만, 때로는 저를 안일하게 살게 만드는 미국 문화, 과연 무엇일까요? 미국은 다양한 외모에 너그러운 사회 미국 사람들은 타인에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제가 독심술을 아직 깨치지 못하여, 그들이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 밖으로 잘 꺼내지 않는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성인들에게도 그렇지만, 특히! 아이들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지적하는 것은 굉장히 몰지각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이웃 어른들이 동네 꼬맹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 2012. 9. 29.
미국 서민이 한국 서민보다 살만한 이유 2012년 요즘 세상, 태생으로 운명이 결정지어지는 신분제는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지만 빈부에 따른 계급의 격차는 오히려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 나라라는 미국에도 극빈층은 존재하고, 거리의 노숙자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푼 두 푼에 고민하는 서민들도 마찬가지죠. 한국에서 살 때도 서민층을 벗어나 본 적이 없고, 미국에서도 신분상승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서민으로 살고 있지만, 어쩐지 제가 느끼기에는 미국 서민이 한국 서민보다는 사정이 나은 것 같습니다. 미국 서민이 더 잘 산다는 뜻이 아니라, 서민이라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말입니다. 이건 저 뿐만 아니라, 미국의 많은 교포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랍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남에.. 2012.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