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이블 매너1 미국인들이 질색하는 식사 매너 한 가지 예전에 한국에서는 여러명이 찌게 냄비 하나를 놓고 함께 먹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잖아요? 숟가락이 입으로도 들어가고, 냄비로도 들어가느라 바빴죠. 그런 식탁 풍경이 당연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질색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도 각자 그릇에 담아 먹는 게 익숙한데 남과 식사할 때야 더 말해 뭐하겠습니까. 미국인들은 타인과의 신체적 접촉에 우리보다 몇 배는 더 민감한 사람들이라 한 냄비에 여러 숟가락이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건 상상도 못한답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들락날락'하다가는 큰일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이것! DOUBLE DIPPING Dip이라는 단어는 '살짝 담그다, 적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음식을 소스에 찍어먹는 것을 Dipping이라고 합니다. Double Dip.. 2015.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