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배심원1 미국생활 최대위기! 내가 법정모독죄를 지었다고?! 이제껏 국가기관에서 받은 처벌(?)이라고는 2시간 주차시간 초과 범칙금이 전부였던 이방인 씨가 12월 30일에 일대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건의 발단은 제 이름으로 날아온 이 한 장의 종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2013년 12월 30일에 배심원으로 소환된 것입니다! 두둥~ 배심원 소환장은 무작위로 발송되는데 제게 날아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처음 받았을 때는 귀화 전이라 갈 필요가 없었고 실제로 출석해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죠. 연말에 법원에 갈 생각을 하니 귀찮았지만 배심원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사유가 없었기 때문에 명시된 날 아침 8시까지 법원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운명의 12월 30일 월요일에 제게는 정말이지 이방인스러운, 이방인다운, 이방인ish한 일이 벌어지.. 2014.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