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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석2

한국과 미국, 명절 가족모임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들은 아마 고향집에 내려가 계시겠죠? ^^ 저는 앞으로도 두달여가 남은 미국 추석인 추수감사절을 기다리며 오늘은 그저 평범한 토요일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도 한국인인지라 추석이 되면 예전 한국에 있을 때의 왁자지껄했던 명절날 분위기가 떠올라서 아련돋는(?) 회상모드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 저희집이 큰 댁은 아니었지만, 조부모님 산소가 가장 가까워서 늘 모든 친척들이 저희 집에 집결했었죠. 5형제가 모이는데 다들 명절 당일 점심에나 와서, 그 전에 혼자 모든 음식을 준비해야하셨던 어머니를 도와드리려고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전 부치기를 담당했었는데 특히 잘하는 것은! 동그랑땡입죠. 헤헤헤 지금은 간혹 먹고 싶어서 만들기만 할 뿐, 특별한 날이라 하는 법은 없어서 조금 그립기도 하네요.. 2012. 9. 30.
미국 최고의 명절 Thanksgiving의 유래는? 한민족 최대의 명절이 추석이라면 미국인들의 으뜸 명절은 역시 Thanksgiving, 바로 추수감사절입니다. 미국에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이 나라의 공휴일을 따라 쉴 수 밖에 없기에 저희 가족도 역시 Thanksgiving을 기다리지만 한국 출신인 제게는 그저 노는 날일 뿐, 추수감사절의 전통이나 역사는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추수감사절이 다가오기에 포스팅도 할 겸, 공부도 할 겸, Thanksgiving 의 유래에 대해 조사해 보았답니다. 모두 알다시피 미국인들의 대다수는 유럽 출신 이민자들의 후손들이죠. 유럽인들이 가을 추수를 기념하는 자신들의 전통을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져온 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미국 최초의 추수감사절은 그림 제목 속의 Plymouth (.. 2011. 11. 3.